‘새봄 대목‘ 맞은 테마파크…꽃 축제•할인가로 가족 단위 방문객 공략

입력 2026-03-1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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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 체험부터 튤립축제까지… 테마파크 봄 시즌 콘텐츠 경쟁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쿠키런과 봄 시즌 축제 개최 (사진제공=롯데월드)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쿠키런과 봄 시즌 축제 개최 (사진제공=롯데월드)

봄나들이 시즌이 다가오면서 국내 주요 테마파크들이 다양한 시즌 콘텐츠와 체험 프로그램, 할인 프로모션을 앞세워 관람객 유치 경쟁에 나서고 있다. 따뜻한 날씨와 함께 야외 활동 수요가 늘어나는 시기를 맞아 체험형 이벤트 확대와 대규모 봄꽃 축제, 가격 혜택 등을 통해 가족 단위 방문객과 관광 수요를 동시에 공략하는 모습이다.

14일 관광•레저업계에 따르면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은 봄 시즌 축제를 통해 아쿠아리움 전역에 다양한 테마 공간을 조성하고 관람객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대형 조형물이 설치된 포토존과 공연, 체험 공간 등이 마련돼 기존 전시 중심의 아쿠아리움과는 다른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관람객들이 자연스럽게 공간을 탐험하며 즐길 수 있도록 전시 동선에도 체험 요소를 더했다.

특히 스마트폰을 활용한 AR 스탬프 투어 프로그램을 통해 관람객이 아쿠아리움 곳곳을 돌아다니며 미션을 수행할 수 있도록 했다. 방문객은 각 공간에 설치된 AR 마커를 인식해 스탬프를 모으고 미니게임을 즐길 수 있다. 모든 미션을 완료하면 포토카드 등 기념품도 받을 수 있다.

▲에버랜드 튤립축제 이미지 (사진제공=에버랜드)
▲에버랜드 튤립축제 이미지 (사진제공=에버랜드)

에버랜드는 20일부터 내달 말까지 튤립, 수선화, 무스카리 등 100여 종 약 120만 송이의 봄꽃이 만발하는 튤립축제를 개최한다. 형형색색의 봄꽃으로 꾸며진 정원을 통해 봄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도록 해 계절 관광 수요를 겨냥한 대표적인 봄 축제로 자리 잡고 있다.

올해 축제에서는 대형 LED 스크린 속 정원과 실제 화단이 이어지는 인피니티 튤립 가든과 네덜란드풍 대형 튤립필드 등 정원 연출을 강화해 다양한 봄 풍경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새롭게 단장한 사파리월드와 대형 신규 공연도 함께 선보여 꽃 관람과 엔터테인먼트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복합적인 봄 나들이 공간을 조성했다.

▲닌자고 대축제 ‘고 풀 닌자’ 홍보 이미지 (사진제공=레고랜드)
▲닌자고 대축제 ‘고 풀 닌자’ 홍보 이미지 (사진제공=레고랜드)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는 시즌 개막을 맞아 파크 1일 이용권을 성인과 어린이 구분 없이 3만3000원 균일가로 판매하는 플래시 세일을 진행한다. 시즌 행사와 함께 가격 혜택을 제공해 방문객들의 접근성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또한 레고랜드와 씨라이프 코엑스 아쿠아리움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연간 이용권 할인 프로모션도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유아 무료입장 기준을 기존 24개월 미만에서 36개월 미만으로 확대해 어린 자녀를 둔 가족 방문객의 부담을 줄였다.

이처럼 최근 국내 테마파크들은 봄 시즌을 맞아 체험형 콘텐츠 확대와 계절 축제, 가격 혜택 등을 결합한 전략으로 방문객 확보에 나서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봄철은 테마파크 방문 수요가 크게 늘어나는 시기라 다양한 체험 행사와 계절 콘텐츠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제공하려는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며 “가족이나 연인, 친구 단위 고객들이 계절을 느끼며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가 더욱 확장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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