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티센글로벌이 사상 최대 실적과 지정학적 위기로 인한 금 수요 폭증 영향이 지속되며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29분 아티센글로벌은 전장보다 10.11% 오른 6만8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아이티센글로벌은 지난 5일 공시를 통해 2025년 연결 기준 매출액 8조8707억원, 영업이익 28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매출은 79%, 영업이익은 무려 378% 급증한 수치다. 금 거래소의 거래 규모가 급증하며 수수료 수익이 실적 성장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와함께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긴장감이 지속되면서 국제 금값이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 따라 국내 최대 금 유통 플랫폼을 보유한 아이티센글로벌로 자금이 쏠리는 양상이다. 금 거래량 증가는 플랫폼 수수료 수입 증대로 직결되기 때문에, 실물 금 가격 상승이 기업의 수익성 개선 기대감을 직접적으로 자극하고 있다.
또한, 실물 금을 디지털 자산으로 변환하는 RWA(Real World Asset) 사업에 대한 기대감도 주요 상승 동력이다. 아이티센글로벌은 최근 일본 미쓰이물산, JPYC와 ‘RWA 동맹’을 강화하며 세계 최초의 금본위 통장 서비스를 예고하는 등 Web3 기반의 신성장 동력을 빠르게 확보하고 있다.
김나미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아이티센글로벌은 한국금거래소 등 계열사를 통해 국내 최대 금 유통 인프라를 보유했다"며 "금, 귀금속 등 실물자산을 토큰화한 금 기반 STO 등 을 핵심 성장동력으로 삼아, 전통 금융과 디지털 금융의 결합을 선도하는 차별화된 사업 구조를 갖춰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