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인 박나래에게 불법 의료행위를 한 혐의를 받는 ‘주사 이모’ A씨가 자신의 얼굴을 공개해 이목을 끌고 있다.
7일 A씨는 자신이 인스타그램을 통해 “모든 것을 내려놓고 스스로에게 집중했던 요즘”이라는 글과 함께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는 A씨의 얼굴이 담겼다. 이와 함께 “남는 시간마다 제품 테스트를 반복했다”라며 마치 특정 제품을 홍보하는 듯한 멘트를 덧붙였다.
A씨가 얼굴을 공개한 뒤 누리꾼들의 댓글이 이어졌다. 한 누리꾼은 “박나래와 연락하느냐”라고 물었으나 A씨는 답변하지 않았다.
한편 A씨는 현재 의료법·약사법 위반과 마약류관리법 위반 등의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A씨는 국내 의사 면허 없이 방송인 박나래, 샤이니의 키, 유튜버 입짧은햇님 등 유명인에 수액 주사를 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병원이 아닌 오피스텔이나 방송 대기실, 차량 등에서 처치가 이루어졌으며 이 외에도 처방이 필요한 약을 제공하는 등 불법 의료행위 의혹도 받고 있다.
이에 대해 박나래 등은 “의사인 줄 알았다”라며 같은 입장을 내놨으며 참고인 조사도 마친 상태다.
‘주사 이모’에 대한 의혹은 SBS ‘궁금한 이야기 Y’,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A씨가 주장하는 중국 내몽골에서의 학력 등 모두 사실이 아니라고 보도됐으나 A씨는 “짜깁기 방송”이라며 분노를 표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