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희대 대법원장, 박영재 법원행정처장직 사의 수용

입력 2026-03-04 13: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박영재 법원행정처장이 지난 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한 모습 (뉴시스)
▲박영재 법원행정처장이 지난 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한 모습 (뉴시스)
조희대 대법원장이 박영재 대법관의 법원행정처장직의 사의를 수용했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조 대법원장은 이날 오전 박 대법관의 법원행정처장직 사의를 받아들였다.

이에 따라 박 대법관은 재판 업무에 복귀하고, 기우종 법원행정처 차장이 전국 각급 법원의 사법행정을 총괄하고 국회 등 대외 업무를 담당하는 법원행정처장 직을 대행하게 된다.

박 대법관은 지난달 27일 조 대법원장에게 처장직 사퇴 의사를 밝혔다. 사법부의 우려 표명에도 국회 본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이른바 사법개혁 3법(법왜곡죄·재판소원·대법관 증원) 상정 처리가 이뤄지면서다.

박 대법관은 지난해 5월 이재명 당시 대통령후보의 공직선거법 상고심에서 주심을 맡아 유죄 취지로 파기환송 결정을 내렸는데, 이 때문에 법원행정처장에 임명된 뒤인 지난달 4일에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민주당 강성 위원들로부터 사실상 사퇴 압박을 받아 왔다.

박 대법관은 지난달 27일 사퇴 입장문에서 "최근 여러 상황과 법원 안팎의 논의 등을 종합해볼 때 제가 물러나는 것이 국민과 사법부를 위해 도움이 될 것으로 봐 처장직을 내려놓게 됐다”면서 " “부디 현재 진행되는 사법제도 개편 관련 논의가 국민에게 이익이 되는 방향으로 이뤄지길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성과급 15%’ 어디까지 양보했나…삼성 노사, 막판 절충안 뜯어보니
  • 딱 걸린 업자?…'꿈빛 파티시엘' 팝업 관문 퀴즈 [해시태그]
  • 블라인드 '결혼' 글 급증…부정적 이야기가 '절반' [데이터클립]
  • "물도 안 사먹을 것"⋯방탄소년단 '축제'에 대체 무슨 일이 [엔터로그]
  • 전세난에 매물까지 줄었다…서울 아파트값 상승폭 확대
  • ‘AI 버블론’ 일축해버린 엔비디아 젠슨 황⋯“에이전틱 AI 시대 왔다” [종합]
  • 단독 이용철 방사청장 캐나다行…K잠수함 60조 수주전 힘 싣는다
  • 단독 “투자 조장 금지”…삼전·닉스 레버리지 ETF 이벤트 줄취소
  • 오늘의 상승종목

  • 05.2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4,577,000
    • -0.09%
    • 이더리움
    • 3,160,000
    • -0.25%
    • 비트코인 캐시
    • 565,500
    • +2.45%
    • 리플
    • 2,022
    • -0.88%
    • 솔라나
    • 128,100
    • -0.23%
    • 에이다
    • 369
    • -0.54%
    • 트론
    • 541
    • +1.5%
    • 스텔라루멘
    • 216
    • +0.9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990
    • -0.9%
    • 체인링크
    • 14,300
    • +0.28%
    • 샌드박스
    • 108
    • +0.9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