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유키스 출신 동호와 전처 A씨가 폭로전을 이어가며 갈등이 격화되고 있다.
동호는 26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정말 미안한데, 처음부터 인스타에 아들 계정으로 글 올리기 시작한 건 너다. 근데 뭔 나한테서 가족을 지킨다는 피해자 코스프레를 하는 거니"라며 말문을 열었다.
동호는 "큰 착각을 하고 있는 거 같은데, 너랑 내가 뭔데 인터뷰하겠다 다 밝히겠다 하는 거니. 우리는 그냥 일반인이고 아무리 예전에 연예인이었다고 해도 궁금해하지도 않을 가족사를 지금 네가 앞장서서 공론화시키고 있다"며 "그러면서 아들을 위해서 어쩌고 피해자 코스프레하지 말고, 하고 싶은 말은 고소장 접수하고 변호사랑 해. 고소도 이 사단도 다 네가 시작한 거라는 거 잊지 말고, 정신 차리길 바란다"고 밝혔다.
입장문이 보도된 뒤 동호는 두 번째 입장문을 통해 "오해의 소지가 없기 위해 이야기하자면, 외도 한 적 없고 면접교섭, 양육비, 학대 다 허위사실이다. 허위사실 유포와 명예훼손으로 형사고소 예정"이라고 입장을 재차 강조했다.
이어 전처를 향해 "(계정을) 비공개로 돌리고 숨을 거면 무슨 깡으로 저질렀냐"며 "여태까지는 나도 좋은 마음으로 참고 살았다만은 이제 더 이상 못 참겠다"고 밝혔다.
또 "오죽하면 너가 한평생 종처럼 부려도 아무 말씀 안 하시는 너네 엄마조차 널 정신병원에 강제입원시키셨는지 이제 이해가 간다"며 "어제도 그러시더라 일본에 가져간 정신병약이 다 떨어져서 애가 제정신이 아니니까 이해하라고. 나도 참고 있었던 거 많으니까 어디 한번 해보자"고 주장했다.
아울러 "뭔 잘못을 해서 도피 중인지 모르겠지만, 몇 억 몇 천 네 전 남친한테 받은 거 현금으로 집에 숨겨놓은 거 다 세무조사부터 받고, 네가 살고 있는 집 자격조건 심사도 다시 받으라"며 "난 충분히 너한테 경고했고 선을 넘은 건 너"라고 경고했다.
앞서 A씨가 SNS를 통해 동호의 외도를 이혼 사유로 지목하고 이혼 후 양육비 지급과 면접교섭에도 충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에 동호는 해당 주장들이 모두 허위 사실이라며 허위사실 유포와 명예훼손 혐의로 형사 고소를 진행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자 A씨는 추가 글을 통해 "다 허위사실이라니 네가 미쳤구나. 그래, 끝까지 가보자. 고소해 제발"이라며 "동호랑 같이 성매매하던 멤버들 이름까지 다 푼다"고 저격했다. 이와 함께 동호로 추측되는 '동블리'라는 이름으로 저장된 인물이 부적절한 발언을 이어간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공개했다.
A씨는 "(동호가) 아들한테 성매매 시킨다고 했다"고 주장하며 "착각하지 마라. 너 좋아서 참아주고 버틴 거 아니다. 네가 지금 같이 매장하려는 네 아들 때문에 참은 거다. 넌 부모도 아니다. 진짜 나쁜 사람"이라고 비판했다.
한편 동호는 2008년 유키스로 데뷔해 예능과 영화 등에서 활동하다 2013년 연예계 활동을 잠정 중단하고 팀을 탈퇴했다. 이후 2015년 한 살 연상의 비연예인과 결혼해 이듬해 아들을 얻었으나, 결혼 약 3년 만인 2018년 이혼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