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체력인증센터 개소…맞춤형 운동 처방

입력 2026-02-26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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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목닥터9988 앱 연계 예약 운영…체력 측정 후 포인트 제공

영등포구 보건소 3층에 조성
전문 인력이 측정 결과 분석

영등포구가 구민 건강관리와 체력 증진을 위해 ‘영등포 체력인증센터’를 설치하고, 23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영등포 체력인증센터’ 현판식에 참석한 최호권(가운데) 영등포구청장. (사진 제공 = 영등포구)
▲‘영등포 체력인증센터’ 현판식에 참석한 최호권(가운데) 영등포구청장. (사진 제공 = 영등포구)

영등포 체력인증센터에는 체 성분 분석기, 악력계, 윗몸 일으키기 측정 장비 등 다양한 검사 장비가 마련돼 있다. 이를 통해 연령대별 체형을 분석하고 심폐 지구력, 근력, 유연성 등 개인의 체력 수준을 체계적으로 측정할 수 있다.

측정 결과는 건강운동관리사 등 전문 인력이 분석해 개인별 체력 수준에 맞는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지속적인 운동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구는 체력인증센터를 보건소에서 운영 중인 대사증후군 관리사업 등 기존 건강증진사업과 연계해 체력 관리와 질병 예방 서비스를 동시에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영등포 체력인증센터 이용으로 구민들이 체력 수준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건강한 영등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최호권(오른쪽) 영등포구청장이 ‘영등포 체력인증센터’ 건강운동관리사 도움을 받아 악력을 측정하고 있다. (사진 제공 = 영등포구)
▲최호권(오른쪽) 영등포구청장이 ‘영등포 체력인증센터’ 건강운동관리사 도움을 받아 악력을 측정하고 있다. (사진 제공 = 영등포구)

영등포구 보건소 3층에 위치한 영등포 체력인증센터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19세 이상 서울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서울에 직장을 둔 직장인이나 대학생도 이용 가능하다. 이용을 원하는 경우 ‘손목닥터9988’ 앱을 통해 매월 1일과 16일 선착순으로 예약한 뒤 방문하면 된다.

체력 측정 결과를 손목닥터9988 앱에 연동하면 5000포인트가 지급되며, 체력 등급이 향상되거나 1등급을 유지할 경우 추가로 5000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적립된 포인트는 서울페이로 전환해 제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박일경 기자 e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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