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팡에 내실 다진 11번가...올해 中 역직구로 승부수

입력 2026-02-25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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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마켓, 23개월 연속 흑자 행진
일시적 절감 아닌 '구조적 체질 개선' 결실
무료 멤버십·슈팅배송으로 '집객' 성공
'징둥닷컴' 손잡고 역직구 승부수

▲11번가 모델이 로고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11번가)
▲11번가 모델이 로고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11번가)

11번가가 오픈마켓 사업 부문에서 2025년 연간 영업이익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고수익 상품군 강화와 물류 효율화를 통해 11분기 연속으로 전사 영업손실을 개선하며 수익성을 회복했다.

11번가는 올해 1월까지 23개월 연속으로 오픈마켓 부문 흑자를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전날 공개된 SK스퀘어 공시자료를 보면 11번가의 2025년 연간 영업손실은 △396억원이다. 이는 전년 대비 47% 축소된 수치다. 2025년 4분기 영업손실은 △10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3% 감소했다. 4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19% 감소한 1088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흑자 전환은 일시적인 비용 절감이 아닌 구조적 수익성 개선의 결과라고 11번가는 강조했다. 특히 오픈마켓의 경우 이미 23개월째 흑자를 이어오며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확보했다. 이를 위해 고수익 상품군을 강화하며 체질을 바꿔왔다. 그 결과, 통합 장보기 전문관 ‘마트플러스’는 작년 말 기준 누적 구매 고객 320만 명을 돌파했다.

11번가 관계자는 “작년부터 수익성 중심으로 변화를 꾀하며 고수익 상품군을 강화했다”며 “무료 멤버십과 충성 고객 확대, 슈팅배송 및 슈팅셀러를 통한 배송 경쟁력으로 집객력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무료 멤버십 서비스인 ‘11번가 플러스’의 성과도 고무적이다. 작년 말까지 누적 가입 고객 130만 명 이상을 확보했고, 최근 3개월간 신규 가입 고객 수는 전년 동기 대비 20% 늘었다. 쿠팡 등 대형 플랫폼의 멤버십 가격 인상 시기에 맞춘 전략이 효과를 거뒀다. 11번가는 현재 수익성과 성장 동력을 동시에 확보하며 고객 유입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는 역직구에 힘을 줄 계획이다. 상반기 중국 ‘징둥닷컴’과 손잡고 역직구 서비스를 정식 오픈한다. 11번가 관계자는 “지난달 제휴를 맺고 올해 상반기 내 서비스 오픈을 준비 중”이라며 “국내 판매자들이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돕는 동시에 11번가의 사업 확장도 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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