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험주가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장 초반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0시 6분 한화손해보험은 전 거래일 대비 22.61% 오른 9110원, 한화생명은 18.11% 오른 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화 계열 보험사의 급등세는 다음 주 공시될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23일 한화생명과 한화손해보험은 2025년 4분기 실적 발표가 예정돼 있다.
김인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한화손해보험의 2025년 4분기 당기순이익을 전년 대비 161% 오른 955억으로 추정했다.
홍예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한화생명에 대해 "4분기 순이익은 503억원으로 시장 전망치를 54.1% 밑돌지만 보험손익은 162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4%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외 다른 보험사도 동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화재는 전 거래일 대비 11.40% 오른 63만5000원, 현대해상은 10.97% 오른 3만8950원, 미래에셋생명은 10.48% 오른 1만540원에 거래되고 있다.
20일에는 삼성생명, 23일에는 현대해상, 미래에셋생명의 실적 공시가 발표될 예정이다.
다만 전문가들은 주요 보험사의 2025년 4분기 실적이 부진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병건 DB증권 연구원은 "배당이 가능한 우량종목들도 부진한 실적이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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