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부산 최초 '대심도 터널' 만덕센텀고속화도로 개통

입력 2026-02-10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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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구 만덕동~해운대구 센텀시티 총 연장 9.62km
2019년 11월 착공해 6년 2개월 만에 개통

▲만덕센텀고속화도로 개통 앞두고 촬영한 만덕IC 전경 (GS건설 제공)
▲만덕센텀고속화도로 개통 앞두고 촬영한 만덕IC 전경 (GS건설 제공)

GS건설이 부산 최초의 대심도 터널이자 국내 최초 전차종 통행이 가능한 대심도 터널인 만덕 센텀 고속화도로를 개통했다. 해당 도로 개통으로 만덕~센텀시티 구간 이동 시간이 약 30분가량 단축될 전망이다.

GS건설은 10일 부산 북구 만덕동과 해운대구 센텀시티를 연결하는 만덕 센텀 고속화도로가 공식 개통됐다고 밝혔다. 이 도로는 부산 최초의 대심도 지하 고속화도로이면서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모든 차종이 통행할 수 있도록 설계된 대심도 터널 도로다. 총 연장은 9.62㎞이며 왕복 2~4차로 규모로 조성됐다. 2019년 11월 착공 이후 총 7931억원이 투입됐고 약 6년 2개월 만에 공사가 마무리됐다.

이번 사업은 연약 지반이 많은 부산 지역 특성상 시공 난도가 높은 공사로 평가된다. 대심도 굴착 과정에서 지반 침하나 터널 붕괴 위험이 있는 만큼 공사 전 과정에서 정밀 관리가 요구됐다.

GS건설은 발파 방식의 NATM(New Austrian Tunneling Method) 공법을 적용해 터널을 시공했다. 터널 전 구간에 대해 지반과 구조물 변형을 실시간에 가깝게 계측하며 변위 데이터를 상시 관리했고 위험 징후를 조기에 포착해 대응하는 방식으로 안전하게 관통을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도로 개통에 따라 만덕에서 센텀시티까지 이동 시간은 기존 약 40분에서 10분대로 줄어든다. 이에 따라 출퇴근 시간대 상습 정체 구간이던 만덕대로와 충렬대로, 센텀시티 일대 교통 혼잡도도 상당 부분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심 교통 흐름이 분산되면서 물류 이동 효율과 시민 이동 편의도 함께 개선될 전망이다.

만덕 센텀 고속화도로는 민간투자사업 방식으로 추진됐으며 준공과 동시에 부산시에 기부채납된다. 이후 GS건설이 주간사로 참여한 부산 동서 고속화 도로가 관리운영권을 부여받아 40년간 운영을 맡는다.

GS건설은 수도권 제1 순환 북부구간과 천안~논산 고속도로 등 국내 초기 민자 도로 사업에서 주간사를 맡아 사업을 수행했다. 이후 강남순환 고속화 도로, 서부 간선지하도로, 서울~문산 고속도로 등 다수의 도시 고속화도로 민자사업에도 참여했다.

GS건설 관계자는 "GS건설이 그동안 축적해 온 풍부한 민자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만덕 센텀 고속화도로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개통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민자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참여해 국내외 인프라 건설 분야에서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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