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썸, 오지급 사고 자산 정합성 확보 완료…보상 지급 시작

입력 2026-02-08 15:11

기사 듣기
00:00 /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빗썸은 최근 발생한 비트코인(BTC) 오지급 사고와 관련해 7일 22시 45분 기준 고객 자산 정합성 확보를 완료하고 보상 지급을 차례로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사고 발생 직후 빗썸은 오지급 자산에 대한 즉각적인 회수 조치를 시행했다. 회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미세한 차이까지 포함해 고객 자산 정합성을 맞추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대응을 진행했다. 오지급된 비트코인의 99.7%는 사고 당일 즉시 회수됐으며, 이미 매도된 0.3%(1788 비트코인)는 회사 보유 자산을 투입해 고객 예치 자산과 거래소 보유 자산 간 100% 정합성을 확보했다.

현재 빗썸이 보관 중인 비트코인을 포함한 모든 가상자산 보유량은 이용자 예치량과 일치하거나 이를 웃도는 수준으로 관리되고 있다. 고객 자산은 기존과 동일하게 안전하게 보관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빗썸은 최고경영진 주도로 전 사업부문이 참여하는 전사 위기관리 체계를 가동 중이다. 사고 이후 주요 대응 및 조치 과정은 공지를 통해 투명하게 공유하고 있으며, 이벤트 리워드 오지급 발생 이후 관련 계정의 거래와 출금을 차단하고 즉각 회수 작업에 착수했다. 사고 원인과 회수 현황, 재발 방지 대책, 보상안도 순차적으로 안내하고 있다. 현재 진행 중인 당국 조사에도 성실히 협조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보상 지급은 차례대로 진행된다. 사고 발생 당시 빗썸 앱과 웹에 접속 중이었던 고객에게는 2만원이 지급되며, 사고 시간대인 6일 19시 30분부터 19시 45분 사이 저가 매도 고객에게는 매도 차액 전액과 10%의 추가 보상이 지급된다. 또한, 9일 0시부터 7일간 전체 종목에 대해 거래 수수료 0% 정책이 적용된다. 고객센터 내 투자자 피해구제전담반을 통해 피해자 대상 보상 관련 안내와 응대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향후 유사 사고에 대비해 1000억원 규모의 고객 보호 펀드를 조성한다. 사고 발생 시 즉각적인 고객 보호가 가능하도록 재원을 별도로 예치해 운영할 예정이다.

빗썸은 “이번 사고로 고객 여러분께 불편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 깊이 사과드린다”라며 “어떠한 상황에서도 고객 자산 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삼고 재발 방지와 내부 통제 체계 강화를 통해 더욱 안전한 거래 환경을 제공하겠다”라고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출구전략은 최측근?...“국방장관이 먼저 이란 공격하자 해”
  • 서울 아파트값 둔화 멈췄다⋯상급지 하락·외곽 상승 혼조세
  • 3월 배당주, 배당금 받으려면 언제까지 사야 할까? [그래픽 스토리]
  • 프로야구→월드컵 온다⋯'유니폼'이 다시 뜨거운 이유 [솔드아웃]
  • 단독 김승연 회장 차남 김동원 한화생명 부사장, 최근 비공개 결혼식
  • 이란, 호르무즈해협 이어 홍해도 위협...공급망 불안 가중
  • 정부, 유류세 인하 폭 확대...경유 10→25%·휘발유 7→15%
  • 당정, 25조 ‘전쟁 추경’ 협의…민생지원금 선별·차등 지원
  • 오늘의 상승종목

  • 03.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4,649,000
    • -1.51%
    • 이더리움
    • 3,135,000
    • -3.66%
    • 비트코인 캐시
    • 700,000
    • -1.82%
    • 리플
    • 2,064
    • -2.32%
    • 솔라나
    • 132,700
    • -3.77%
    • 에이다
    • 388
    • -4.43%
    • 트론
    • 471
    • +2.17%
    • 스텔라루멘
    • 259
    • -2.6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960
    • -1.78%
    • 체인링크
    • 13,510
    • -3.43%
    • 샌드박스
    • 117
    • -4.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