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 대표 최종 후보에 정왕국 전 코레일 부사장

입력 2026-02-04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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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왕국 에스알 대표 후보. (연합뉴스)
▲정왕국 에스알 대표 후보. (연합뉴스)

고속철도 SRT 운영사 에스알(SR)의 차기 대표이사에 정왕국 우송대 철도경영학과 교수(전 한국철도공사 부사장)가 내정됐다.

4일 철도업계와 관계기관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3일 SR에 정 교수를 차기 대표이사 최종 후보로 선임했다고 통보했다. 이후 SR은 이사회·주주총회 등 내부 의결과 대통령 임명 절차를 거쳐 최종 선임을 확정할 예정이다.

앞서 SR 임원추천위원회는 지난해 11월 차기 대표이사 공개 모집을 실시했다. 공모에는 정 교수와 함께 정인수 전 코레일 부사장, 서훈택 전 국토교통부 항공정책실장, 김오영 전 SR SRT운영실장 등 10명 이상이 지원했으며 이 중 정 교수와 서 전 실장, 김 전 실장이 최종 후보군에 올랐다.

정 신임 대표는 광주 출신으로 철도전문대학을 졸업한 뒤 철도청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코레일에서는 기획조정실장과 경영혁신단장 등 주요 보직을 거쳐 부사장까지 역임했다.

정 신임 대표가 맡게 될 최대 과제는 ‘코레일·SR 통합’이다. 국토부는 지난해 통합 로드맵을 발표하고 올해 말 완성을 목표로 추진 중이지만 SR 노동조합의 반발과 업계·전문가들의 효율성 저하 우려 등으로 과정이 순탄치 않을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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