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전국 주택·오피스텔 거래량, 전세 9% 줄고 월세 6% 늘어

입력 2026-02-03 09:49

기사 듣기
00:00 /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부동산 플랫폼 다방 집계, 전국 주택 거래량은 1.2% 감소

▲2025년 전국 주택 임대차 거래 분석 표 (다방)
▲2025년 전국 주택 임대차 거래 분석 표 (다방)

지난해 전국 주택·오피스텔의 전세 거래량은 전년 대비 9%가량 줄었지만, 월세 거래량은 6%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부동산 정보 플랫폼 다방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를 바탕으로 2025년 전국 주택 유형별 임대차 거래를 분석한 결과 아파트, 연립·다세대주택, 오피스텔 전·월세 거래량은 총 167만1503건으로, 2024년(169만2270건) 대비 1.2%(2만767건) 감소했다.

이 기간 전세 거래는 84만5393건에서 77만2605건으로 8.6% 줄었고 월세 거래는 84만6877건에서 89만8898건으로 6.1% 늘었다.

작년 서울·경기 지역의 전·월세 거래량은 102만4376건으로, 전체의 61.3%를 차지했다. 서울·경기의 전세 거래는 2024년 51만5354건에서 지난해 47만8731건으로 7.1% 감소했다. 같은 기간 월세 거래는 51만4562건에서 54만5645건으로 6.0% 증가했다.

주택 유형별로 살펴보면 서울·경기 지역 아파트의 전세 거래량은 2024년 36만2395건에서 2025년 35만2808건으로 2.6%(9587건) 줄었다. 월세 거래량은 1년 만에 28만2994건에서 29만3450건으로 3.7%(1만456건) 늘었다.

같은 기간 서울·경기 지역 연립·다세대의 전세 거래량은 9만8545건에서 7만7933건으로 20.9%(2만612건) 급감했으며, 월세 거래량은 11만7632건에서 12만902건으로 2.8%(3270건) 증가했다.

오피스텔은 전세 거래량이 5만4414건에서 4만7990건으로 11.8%(6424건) 줄었고, 월세 거래량은 11만3936건에서 13만1293건으로 15.2%(1만7357건) 늘어, 전·월세 거래량 모두 두 자릿수 변동 폭을 기록했다.

지난해 서울·경기 지역에서 월세 거래 비중이 가장 높은 유형은 오피스텔(73.2%)이었다. 이어 연립·다세대(60.8%), 아파트(45.4%) 순이었다. 이는 2024년 대비 각각 5.6%포인트(p), 6.4%p, 1.6%p 상승한 수치다. 반면 전세 거래 비중은 아파트(54.6%), 연립·다세대(39.2%), 오피스텔(26.8%) 등 순이었다. 2024년과 비교하면 각각 1.6%p, 6.4%p, 5.6%p 하락했다.

다방 관계자는 “작년 한 해는 서울·경기를 중심으로 전국의 모든 주택 유형에서 전세 거래는 축소되고 월세 거래가 확대되는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났다”며 “전세대출 관리 강화 유지, 토지거래허가구역 확대 등 정책이 맞물려 임대차 시장의 월세 비중 확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탈모 1000만명 시대 해법 논의…이투데이, ‘K-제약바이오포럼 2026’ 개최[자라나라 머리머리]
  • "AI와 나눈 대화 싹 다 지워진다"…'자동 삭제' 기능 내놓은 메타
  • 서울한강 울트라마라톤 사태, 모두가 민감한 이유
  • 올해 원유 가격 3년째 동결⋯우윳값 인상 피할 듯
  • 팔천피 일등공신은 개미⋯외인이 던진 ‘18조 삼전닉스’ 받아냈다 [꿈의 8000피 시대]
  • 코픽스 한 달 만에 반등⋯주담대 금리 다시 오르나 [종합]
  • 이정후 MLB 새기록…'인사이드 더 파크 홈런'이란?
  • 피부 레이저를 두피에 쐈더니…숨었던 모발이 돌아왔다[자라나라 머리머리]
  • 오늘의 상승종목

  • 05.1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7,840,000
    • -2.08%
    • 이더리움
    • 3,309,000
    • -2.53%
    • 비트코인 캐시
    • 633,500
    • -2.09%
    • 리플
    • 2,136
    • -3.83%
    • 솔라나
    • 132,900
    • -3.13%
    • 에이다
    • 389
    • -3.23%
    • 트론
    • 524
    • +0.19%
    • 스텔라루멘
    • 230
    • -4.9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550
    • -4.77%
    • 체인링크
    • 15,010
    • -3.97%
    • 샌드박스
    • 112
    • -5.0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