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美 제철소 건설 위해 합작법인에 4조 조달

입력 2026-01-27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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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미국 전기로 제철소 모형 사진. (사진=현대제철)
▲현대제철 미국 전기로 제철소 모형 사진. (사진=현대제철)

현대제철이 미국 루이지애나주 일관제철소 건설을 위해 약 4조2688억 원의 자금을 조달한다.

27일 현대제철은 해외 종속회사 현대포스코루이지애나가 제3자 배정 방식의 유상증자를 진행한다고 공시했다. 유상증자로 조달한 자금은 미국 전기로 제철소 건설을 위해 사용된다.

이번 유상증자에는 현대제철 미국법인과 현대차 미국법인, 기아 미국법인, 포스코루이지애나가 참여한다. 최종 지분율은 현지 합작 구조에 맞춰 현대제철 50%, 현대차 15%, 기아 15%, 포스코 20%로 구성된다.

앞서 현대제철은 현대차그룹, 포스코와 총 58억 달러(약 8조5000억 원)를 투자해 전기로 제철소를 공동 건설하기로 했다. 투자비는 자기자본 29억 달러와 외부차입 29억 달러로 조달한다.

미국 전기로 제철소는 북미 시장에서 자동차 강판 특화 생산체계를 갖추고, 연산 270만t(톤)의 열연 및 냉연도금 판재류를 공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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