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CDP 기후변화 대응 ‘리더십’ 등급 획득…국내 철강사 유일

입력 2026-01-26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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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평가기관으로부터 성과 인정
기후변화 리스크 관리 역량 강화 및 기업전략 연계 통해 작년 대비 한 등급↑

▲현대제철 CI. (현대제철)
▲현대제철 CI. (현대제철)

현대제철이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평가기관인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arbon Disclosure Project· CDP)로부터 국내 철강사 중 가장 높은 등급을 받았다.

26일 현대제철은 '2025 CDP 기후변화 대응 평가'에서 국내 철강사 중 유일하게 상위 등급인 '리더십(Leadership) A-'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CDP는 글로벌 기업이 자발적으로 공개한 환경경영정보를 분석하는 국제 비영리기구다. 매년 기후변화 대응·수자원 관리 분야 등을 심사해 등급을 부여한다.

현대제철이 획득한 '리더십 A-'는 기후변화 대응 체계와 실행 성과가 우수한 기업에 주어지는 등급이다. 현대제철은 리스크 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리스크 분석결과에 따른 대응전략을 추진한 성과를 인정받아 작년 대비 한 등급이 상향됐다.

이번 심사에서 현대제철은 △기후변화 시나리오에 따른 물리적 리스크(폭염 등) 식별 및 재무영향 분석 △리스크 분석 결과와 연계된 기업전략 수립 및 추진 성과 △공급망 내 ESG 정책 고도화 및 공급망 실사 전문성 확보 등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이번 심사는 현대제철이 2012년부터 CDP에 자발적으로 정보를 공개하며 기후변화 대응 체계를 꾸준히 고도화한 노력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후변화 리스크 분석을 강화하고 공급사 및 협력사와 ESG 소통을 확대해 투명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제철은 올해 상반기 중 전기로-고로 복합 프로세스를 본격 가동해 탄소저감 강판 상업생산을 시작한다. 현대제철은 해당 프로세스를 통해 생산한 탄소저감 제품의 품질 검증과 고객사 적용 테스트에 집중해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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