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월 대학 오리엔테이션 기간 내 진행

금융감독원이 금융 기초지식 향상과 금융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올해 대학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기간에 맞춰 금융특강을 실시한다.
금감원은 27일 ‘대학생이 꼭 알아야 할 금융이야기’를 주제로 대학 신입생 금융특강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강 개설 신청은 이날부터 다음 달 2일까지 금융감독원 e-금융교육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금감원은 2021년부터 대학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금융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특강은 신용카드 겸용 학생증 발급, 학자금 대출 등 처음 금융거래를 시작하는 대학 신입생들이 올바른 소비 습관과 금융 기초지식을 갖출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에는 44개 대학에서 50개의 특강이 개설돼 4만1961명의 대학생들이 교육을 들었다.
특강은 다음 달 19일부터 3월 31일까지 대학 오리엔테이션 기간 중 진행된다. 대학은 대면 특강, 교육 영상, 교재 제공 등 세 가지 방식 가운데 선택할 수 있다. 대면 특강은 금융감독원 금융교육 교수가 2시간 동안 진행한다. 영상 교육은 모션그래픽 콘텐츠로 구성된다.
교육 내용은 대학생에게 필요한 금융거래 기초 전반을 다룬다. 저축·투자 방법과 신용관리, 학자금 대출 이용 시 유의사항은 물론 금융사기 유형별 예방법과 피해 발생 시 대처 방법도 포함된다.
금감원 관계자는 “금융거래를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대학 신입생의 금융사기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건전한 금융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취지”라며 “급변하는 국내외 금융환경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합리적인 의사결정에 필요한 역량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