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 싶다' 주사이모 남편, "엔터사 몰랐겠냐⋯진짜 '주사이모' 따로 있어"

입력 2026-01-25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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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BS '그것이 알고 싶다' 캡처)
(출처=SBS '그것이 알고 싶다' 캡처)

주사이모를 둘러싼 진실은 무엇일까.

24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최근 논란이 된 박나래의 ‘주사이모’에 대해 집중 조명했다.

이날 ‘꽈추형’ 홍성우는 “지인이 아는 성형외과 의사가 있다며 이씨를 소개해주었다. 같이 해외 병원 진출을 해보자고 했다”라며 “며칠 뒤 기자들에게 연락이 왔다. 하나같이 ‘의사 아니죠?’라고 묻더라. 나중에 뉴스를 보고 이상하다는 걸 알았다”라고 털어놨다.

특히 홍성우는 이씨를 소개해준 사람이 바로 박나래였다고 밝히면서 “나에겐 좋은 동생이었다. 아는 의사라고 하는데 누가 대뜸 의심부터 하냐”라고 당시의 상황을 전했다.

이씨는 최근 논란이 되는 박나래의 ‘주사이모’다. 지난 12월 박나래가 전 매니저들과 갈등을 빚으며 ‘주사이모’ 이씨 역시 수면 위로 올라왔다. 박나래 소속사 측에 따르면 박나래는 지난 2022년 피부과 진료를 위해 병원을 방문했다가 이씨를 알게 됐다.

소속사 측은 “먼저 팬이라며 다가왔다고 한다. 부기 차를 소개해 주며 친해졌다. 2023년에 링거를 맞는 걸 목격했고 누구냐고 물어봤다”라며 “비타민 수액을 맞고 있다며 ‘이 언니 의사야’라고 하더라. 박나래는 의사라고 인지하고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씨의 남편은 다른 말을 했다. 박나래와 키, 입짧은 햇님이 입장문을 통해 “의사인 줄 알았다”라고 밝힌 것에 대해 “다 구라다. 아내의 집이 정치를 했어서 엔터테인먼트 사장들과도 친했다”라며 “그래서 알게 된 거지 병원에서 알게 된 애들 하나도 없다”라고 주장했다.

이씨의 남편은 아내가 중국의 한 병원에서 성형 센터장으로 있었으며 중국의 의과 대학에서 공부도 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당시 현지 인터뷰 영상을 증거로 내놨다. 또한 박나래를 향한 의료 행위에 대해 “한 적 없다. 아내가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이다. 박나래의 증상이 비슷한 것 같아서 준 것”이라고 반박했다.

박나래에게 의료기기를 사용한 것에 대해서는 “딱 한 번 박나래가 집에 와서 받은 거다. 시상식 전에 살 좀 빼달라고 했다”라며 “돈을 받은 것도 아니고 경제적 이득을 취하지도 않았다. 배신감이 크다”라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우리나라 엔터사에서 관리하는 주사 이모가 없겠냐. 직접 들은 게 있다. 가수들이 콘서트를 많이 하지 않냐”라며 “박나래도 지방에서 주사를 맞았고 소속사 이사가 돈을 입금하지 않았냐. 그게 진짜 주사 이모다”라고 주장했다.

이씨의 남편은 진짜 주사이모는 따로 있다고 주장했으나 소속사 측의 설명은 달랐다. 소속사는 “한 주에 8~9개 스케줄을 하는데 부산으로 보낸 건 회사 차원에서도 너무 했다. 제가 수소문으로 찾아서 한 번 보낸 거다. 이씨는 여러 번 봤다”라고 설명했다.

전 매니저에 따르면 이씨는 2023년 11월 박나래의 해외 촬영에 동행했고 출연진들과 술을 마신 박나래의 숙취를 해소하기 위해 링거를 놨다. 이에 촬영 시간이 늦어지며 이씨와 제작진이 싸우기도 했다고.

이를 본 전 매니저는 박나래에게 “의사가 아닌 것 같다. 지금부터라도 병원에서 처방받자”라고 말했고 박나래도 “나도 그렇게 생각했다”라며 동의했다. 하지만 입국하자마자 차량에서 박나래에게 링거를 놓는 행위는 계속됐다.

이씨는 액상을 섞어 5~6개의 주사를 만들었고 링거를 맞고 있는 박나래의 팔이나 등에 주사를 놓았다. 이에 대해 전 매니저는 “박나래 본인이 의사다. 필요한 약이 있으면 이씨에게 말해 받는다”라며 “그걸 필요할 때마다 먹는다. 병원에서는 그럴 수 없는데 이씨에게서는 가능하지 않냐”라고 전했다.

인터뷰 다음날 이씨의 남편은 제작진에게 이씨가 쓴 유서를 발송했다. 유서에는 “엄마 루머는 사실이 아니니 당당하게 살아라”라는 말과 함께 자신의 이력이 적혀 있었다. 이를 토대로 제작진은 사실 확인에 나섰으나 대부분 사실이 아니었다.

이씨의 지인은 “이씨에게 학위 같은 건 없다. 그냥 한국 성형센터 운영권을 가지고 있었던 거다. 수술하게 되면 한국에서 의사를 데리고 와 수술을 하려고 한 거지 이씨가 수술하지 않는다. 어차피 의사가 아니다”라고 제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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