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네덜란드, 반도체·양자 '기술동맹'⋯글로벌 공급망 재편 대응

입력 2026-01-14 11: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헤이그서 제4차 혁신공동위 개최⋯기술협력 의향서 체결

▲산업통상부 전경. (이투데이DB)
▲산업통상부 전경. (이투데이DB)

한국과 네덜란드가 글로벌 공급망 재편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반도체와 양자 기술 등 첨단 전략 산업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한다.

산업통상부는 14일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네덜란드 경제부와 '제4차 한-네덜란드 혁신공동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혁신공동위 수석대표로 나선 최연우 산업부 산업기술융합정책관과 쩨르크 옵미어르 네덜란드 경제부 기업혁신국 국장은 양국의 높은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반도체와 양자 분야 중심의 협력을 확대하는 내용의 기술협력 강화 의향서(LOI)를 체결했다.

양측은 이번 합의로 글로벌 공급망 재편에 공동 대응하기 위한 협력 기반을 한층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양국은 2016년부터 세계 최대 공동기술개발 플랫폼인 '유레카 네트워크'를 통해 꾸준히 기술 협력을 이어왔다.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과 네덜란드 기업청(RVO)을 중심으로 현재까지 총 41개 국제공동 연구개발(R&D) 과제에 442억 원을 지원했다.

이러한 협력은 이미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실제로 양국 기업의 공동 연구를 통해 '차세대 지능형 트랜시버' 등 우리 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독점적 지위를 확보한 제품이 개발되기도 했다

최연우 산업기술융합정책관은 "한국과 네덜란드는 지난 10년간 산업기술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다"며 "앞으로도 치열해지는 글로벌 기술 경쟁 환경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산업기술 국제협력이 양국의 기업 및 연구기관 모두에게 새로운 성장과 도약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서울 시내버스 파업 이틀째⋯지하철 203회 증회·대체버스 763대 투입
  • 지난해 가계부채 37.6조 증가⋯초강도 규제에 ‘숨고르기’
  • ‘통합 대한항공’ 인천공항 T2로 집결…조직통합·마일리지는 과제
  • ‘부패한 이너서클’ 정조준 속…백종일 JB금융 부회장, 9일만 사퇴
  • 연간 ICT 수출 역대 최대…11개월 연속 상승
  • '사형 구형' 윤석열 "장기독재, 시켜줘도 못해"…2월 19일 선고
  • 이란 시위 사망자 1만2000명 이상 추정…트럼프 “곧 도움이 갈 것”
  • 한은, M2 新 통계 첫 발표…작년 11월 시중에 풀린 돈 4057.5조
  • 오늘의 상승종목

  • 01.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9,473,000
    • +2.72%
    • 이더리움
    • 4,899,000
    • +6.02%
    • 비트코인 캐시
    • 902,500
    • +0.45%
    • 리플
    • 3,162
    • +4.01%
    • 솔라나
    • 212,600
    • +2.61%
    • 에이다
    • 626
    • +8.49%
    • 트론
    • 446
    • +1.13%
    • 스텔라루멘
    • 360
    • +9.4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360
    • +3.23%
    • 체인링크
    • 20,690
    • +6.16%
    • 샌드박스
    • 190
    • +11.1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