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430억 투입해 K콘텐츠 인재 양성 본격화한다

입력 2026-01-12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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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한국콘텐츠진흥원 인재양성사업 교육운영 연간 일정 (사진제공=문체부)
▲2026년 한국콘텐츠진흥원 인재양성사업 교육운영 연간 일정 (사진제공=문체부)

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2026년 K콘텐츠 인재양성사업’을 추진한다. 인공지능(AI) 기술 확산에 따른 콘텐츠 산업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12일 문체부에 따르면, 이번 사업 예산은 총 430억 원이다. 특히 올해는 생성형 AI 등 콘텐츠 제작 환경 변화에 대응해 ‘AI 특화 콘텐츠 아카데미’를 핵심 신규 사업으로 추진한다.

예비·미숙련(창작자) 과정은 AI 도구 이론과 실습, 전문가 지도를 병행해 기초 활용 역량을 강화한다. 전문·숙련(전문인력) 과정은 실전을 중심으로 사업화할 수 있는 콘텐츠 제작을 목표로 교육을 운영한다.

‘파묘’의 장재현 감독,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문지원 작가, ‘재벌집 막내 아들’의 조병현 작곡가 등을 배출한 ‘창의인재동반사업’에는 올해 예산 약 97억 원을 투입한다. 이를 통해 분야별 정상급 전문가와의 밀착형 지도를 지원한다.

분야별 특화한 인력도 산업 수요에 맞춰 양성한다.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방송영상 분야는 넷플릭스와 연계해 현업인 1000명을 대상으로 기획과 후반 작업 전문교육을 실시한다.

세부 사업별 모집 요강과 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콘진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성환 문체부 문화산업정책관은 “K콘텐츠를 이끌 차세대 인재들에게 성장 사다리를 제공하는 것이야말로 문화콘텐츠 산업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여는 길”이라며 “다양한 분야와 기술의 경계를 넘나드는 융복합 인재들이 세계 무대에서 창조적 선두자로 우뚝 설 수 있도록 현장과 함께 호흡하는 체계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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