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연말 맞아 지역사회 위한 따뜻한 나눔 활동

입력 2025-12-29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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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랑카 성탄절 맞이 봉사활동에 참여한 대한항공 사내 봉사단체 '연합신우회' 임직원들이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대한항공)
▲스리랑카 성탄절 맞이 봉사활동에 참여한 대한항공 사내 봉사단체 '연합신우회' 임직원들이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대한항공)

대한항공이 연말을 맞아 국내외에서 잇따라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며 나눔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지역사회 곳곳에서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을 위해 이웃 사랑을 실천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한다는 목적이다.

29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사내 합창단 ‘KE 콰이어(Choir)’는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등촌1종합사회복지관 경로당에서 19일 지역사회를 위한 자선공연에 나섰다. 이들은 다가오는 새해를 맞아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합창 공연을 펼쳐 깊은 울림을 전했다. 아울러 지역 어르신들이 더욱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후원 물품도 지원했다.

낙후한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해외봉사도 진행했다. 대한항공 사내 봉사단체 ‘연합신우회’는 19일부터 26일까지 스리랑카 엘피티야(Elpitiya)에서 열악한 현지 교육 환경 개선과 해당 지역 어린이들을 위한 성탄절 행사를 진행했다. 엘피티야는 스리랑카의 수도 콜롬보에서 약 100km 떨어진 농업 도시로, 아동 학습 환경이 열악하고 취약계층의 교육과 복지 혜택이 적은 지역으로 꼽힌다. 연합신우회는 현지 커뮤니티 센터의 노후시설 교체 공사를 지원하고, 마을 어린이들에게 성탄절 선물을 전달했다.

대한항공 객실승무원 봉사단 ‘다솜나눔’은 6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홀트일산요양원에서 장애인 대상 송년회를 개최했다. 이번 송년회는 해당 시설에 거주하는 장애인들을 위한 특별한 연말 행사로, 실내에서 할 수 있는 다양한 레크레이션과 즐거운 공연 등을 진행했다. 또한 평소 시설에서 맛보기 어려운 특식과 연말 선물을 전달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대한항공은 현재 25개 사내 봉사단이 국내외 아동복지시설, 장애인시설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봉사와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각 봉사단은 회사의 지원 아래 지역 사회와 지구촌 곳곳에서 활발히 사회공헌 활동을 하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앞으로도 전 세계에서 가장 사랑받는 항공사로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연대감을 높이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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