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특검, 尹 소환 20일로 연기…변호인 준비 요청 반영

입력 2025-12-15 17:2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尹, 정치자금법 위반·뇌물 혐의 공범 지목
수사 개시 후 첫 대면 조사…당일 신문 마무리 검토

▲윤석열 전 대통령이 26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특수공무집행방해,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등 혐의 사건 1차 공판에 출석해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전 대통령이 26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특수공무집행방해,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등 혐의 사건 1차 공판에 출석해 있다. (연합뉴스)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 중인 민중기 특별검사팀의 윤석열 전 대통령 소환조사가 연기됐다.

특검팀은 15일 언론 공지를 통해 "윤 전 대통령 소환조사 일정이 17일에서 20일 오전 10시로 변경됐다"고 밝혔다.

특검팀은 변호인 측이 변론 준비를 이유로 일정 변경을 요청했고, 이를 받아들였다고 설명했다.

윤 전 대통령에 대한 대면 조사는 수사 개시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특검팀은 수사 기간 만료가 임박한 점을 고려, 20일 조사에서 신문을 마무리할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검팀은 김 여사가 명태균 씨로부터 2억 7000만 원 상당의 여론조사 결과를 제공받았다는 의혹과 관련해 윤 전 대통령을 공범으로 의심하고 있다. 또 김상민 전 부장검사로부터 1억 4000만 원 상당의 이우환 화백 그림을 받은 의혹과 관련해서도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혐의 공범으로 지목됐다.

윤 전 대통령은 대선 후보 시절이던 2021년 말 공개 토론회에서 김 여사와 관련한 허위 사실을 공표한 혐의도 받고 있다. 김 여사가 이봉관 서희건설 회장과 이배용 전 국가교육위원장 등으로부터 인사·이권 청탁과 함께 고가 금품을 받는 과정에 윤 전 대통령이 관여했는지도 수사 대상에 포함됐다.

특검팀은 7월 말부터 윤 전 대통령에게 여러 차례 소환을 통보했으나 불응이 이어졌고,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강제구인을 시도했지만 조사가 성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어디까지 오르나"…코스피, 장 중 사상 첫 5500 돌파…삼전닉스가 견인 [코스피 5500 돌파]
  • LG家 상속분쟁 구광모 승소…법원 “모녀측 상속 내역 보고 받아”[종합]
  • 국경 넘은 '쿠팡 리스크'…K IPO 신뢰의 시험대 [이슈크래커]
  •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세, 5월 9일 계약 후 4~6개월 내 등기해야 유예
  • 카카오, 구글과 AI 맞손…”온디바이스 AI 서비스 고도화”
  • 단독 소상공인 'AX' ⋯이재명 정부 첫 '민관 협력 첫 AI 모델' 된다
  • “등록금 벌고, 출근길엔 주식창”…‘꿈의 오천피’ 너도나도 ‘주식 러시’ [전국민 주식열풍]
  • 오늘의 상승종목

  • 02.12 13:1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8,967,000
    • -1.86%
    • 이더리움
    • 2,888,000
    • -2.56%
    • 비트코인 캐시
    • 754,000
    • -2.2%
    • 리플
    • 2,021
    • -2.74%
    • 솔라나
    • 118,300
    • -3.66%
    • 에이다
    • 380
    • -1.81%
    • 트론
    • 410
    • +0%
    • 스텔라루멘
    • 230
    • -0.8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800
    • +1.27%
    • 체인링크
    • 12,370
    • -1.75%
    • 샌드박스
    • 123
    • -0.8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