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 "롯데케미칼, 사업재편에도 난기류⋯공급 과잉·스프레드 축소 지속"

입력 2025-12-05 07:5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NH투자증권)
(출처=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은 5일 롯데케미칼에 대해 HD현대케미칼과의 사업재편으로 효율성 개선을 시도하지만, 업황 부진과 공급 과잉으로 실적 하락이 지속할 수 있다며 투자 의견을 '유지', 목표 주가를 8만 원으로 유지했다.

류승원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롯데케미칼은 HD현대케미칼과 사업재편을 추진 중으로 대산 공장을 물적분할해 HD현대케미칼(현재 주주구성 롯데케미칼 40%, HD현대오일뱅크 60%)과 합병할 계획"이라며 "롯데케미칼의 대산 공장 에틸렌 생산능력은 110만 톤, HD현대케미칼의 에틸렌 생산능력은 85만 톤으로, 두 설비 중 한 개의 가동을 장기적으로 중단하고 나머지 한 개의 가동률을 높여 운영 효율성을 개선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사업재편 시 고정비 절감 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으나, 석유화학 업황 개선(에틸렌-납사 스프레드 개선) 없이는 이익창출능력이 지속 가능한 개선세를 보이기 어렵다"라며 "당사는 중국발 증설 사이클에 따른 공급 과잉 및 제품 스프레드 약세 장기화를 전망한다"라고 전했다.

류 연구원은 "저조한 실적이 계속되는 가운데 통폐합 과정에서 공정가치재평가로 인한 손상차손 역시 발생할 것으로 예상돼 롯데케미칼의 주당순자산가치(BPS) 하락세는 이어질 전망"이라고 진단했다.

더불어 "4분기에는 영업적자 2027억 원(영업이익률 -4.5%)를 기록하며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할 전망"이라며 "4분기 유가 및 납사 가격 하락과 함께 제품 가격도 동반 하락세로, 오히려 극심한 공급 과잉 속 수요 둔화 등 시황의 추가 악화로 인해 제품 가격의 하락 폭이 더 커 스프레드는 축소하고 있으며, 영업적자 폭이 확대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대표이사
신동빈, 이영준, 황민재
이사구성
이사 11명 / 사외이사 6명
최근공시
[2026.04.01] 풍문또는보도에대한해명(미확정)
[2026.03.27] 생산중단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이란 합의 이행 때까지 모든 병력 주둔...불이행 시 사격”
  • 미·이란 휴전에 코스피 공포지수 완화…변동성 장세 끝날까
  • 휴전 합의 첫날부터 ‘삐걱’…레바논 대공습에 호르무즈 재개방 불투명
  • 李대통령, "기업 非업무용 부동산 부담 강화 검토" 지시
  • 차은우, 탈세 논란에 결국 '백기'⋯여론 회복도 시간 문제? [이슈크래커]
  • 가전 구독 피해 '급증'…피해 품목 '정수기' 최다 [데이터클립]
  • 이상기후 버텼더니...패션업계, 고환율·나프타 불안에 ‘원가 압박’ 비상
  • 서울 아파트값 재둔화⋯성동 상승 전환·강남 3구 하락 지속
  • 오늘의 상승종목

  • 04.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6,129,000
    • +0.07%
    • 이더리움
    • 3,257,000
    • -2.05%
    • 비트코인 캐시
    • 656,500
    • -0.61%
    • 리플
    • 1,984
    • -2.65%
    • 솔라나
    • 122,600
    • -1.92%
    • 에이다
    • 373
    • -2.1%
    • 트론
    • 473
    • +0.64%
    • 스텔라루멘
    • 230
    • -4.1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600
    • -5.22%
    • 체인링크
    • 13,080
    • -3.82%
    • 샌드박스
    • 115
    • -2.5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