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연희부터 우리술까지…전통을 현재로 확장하다 [주말N축제]

입력 2025-11-2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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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와 현재의 만남…'단단단페스티벌'

(사진제공=(사)강릉단오제위원회)
(사진제공=(사)강릉단오제위원회)
'단단단페스티벌'은 강원특별자치도의 전통 문화 유산을 핵심으로 삼아, 이를 현대적인 공연 예술로 승화시킨 축제입니다. 축제의 가장 큰 매력은 강원 지역의 굿(무속 의례)과 전통 연희를 단순히 보존하는 차원을 넘어, 현대 예술가들과 협업하여 혁신적인 무대 예술로 재탄생시킨다는 점입니다.

관람객들이 즐길 수 있는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강원 지역의 서낭신앙과 전통 연희를 모티프로 한 창작 연희극 '서낭당의 신부, 마을의 전설이 되다'가 있으며, 퓨전 국악팀 서도밴드의 개막 공연, 지역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어린이 전통연희 한마당 등이 펼쳐집니다. 특히, 팝핀현준, 박애리 등이 참여하는 영산홍 콘서트는 전통과 현대적 퍼포먼스가 조화를 이루는 하이라이트 무대입니다.

축제는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단오장길 1, 강릉단오제전수교육관 일원에서 열립니다. 교통편은 KTX 강릉역에서 하차 후 시내버스 또는 택시를 이용하시면 편리하게 도착하실 수 있습니다. 전통 예술의 깊이에 현대적 감성을 더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강릉다운 예술제입니다.

우리 교유의 식문화…'우리쌀 우리술 K-라이스페스타'

(사진제공=농협경제지주)
(사진제공=농협경제지주)
'우리쌀 우리술 K-라이스페스타'는 우리 쌀과 전통주라는 한국 고유의 식문화 자원을 집중 조명하고 그 우수성을 홍보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전문 박람회입니다. 국산 쌀 소비 촉진과 우수성 홍보를 목적으로 합니다.

관람객들은 전국 200여 개 양조장 및 식품 기업이 참여하는 전시·판매 부스에서 다양한 우리 술과 쌀 가공식품을 만나볼 수 있으며, 시음회와 시식회를 통해 직접 경험할 수 있습니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전통주 전문가의 강연이 포함된 토크 콘서트,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막걸리 빚기 체험, 그리고 쌀로 만드는 라이스 클레이와 같은 다양한 체험 행사가 마련됩니다.

축제는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3홀에서 개최됩니다. 교통편은 수도권 전철 3호선 대화역 하차 후 도보 또는 셔틀버스를 이용하시거나, 킨텍스로 향하는 광역버스 노선을 이용하시면 편리합니다. 한국의 전통적인 맛과 멋을 한자리에서 경험하며 쌀과 술의 무한한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는 식문화 축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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