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A 된 한투·미래 1000억 넘는 추가 수익 기대”

입력 2025-11-21 08:4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신한투자증권)
(출처=신한투자증권)

신한투자증권은 한국투자증권과 미래에셋증권이 8년 만에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사) IMA(종합투자계좌) 인가를 받으면서, 두 회사 모두 최대 1000억 원대 추가 수익이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강진혁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21일 “금융위가 한국투자증권·미래에셋증권을 자기자본 8조 원 이상 종투사로 지정하면서 사실상 ‘한국판 골드만삭스’ 모델이 본격 가동됐다”고 평가했다. 두 회사는 다음 달 IMA 상품 출시를 앞두고 있다.

IMA는 고객 예탁금을 기업금융에 투입해 고객에게 목표수익률(안정형 4~4.5%, 투자형 6~8%)을 지급하는 예금 대체형 상품이다. 종투사는 IMA 인가를 통해 레버리지를 자기자본의 300%까지 확대할 수 있어 수익성이 높아진다.

강 연구원은 “수수료율을 100~150bp로 가정하면 한국투자는 1200억~1800억 원, 미래에셋은 1030억~1545억 원의 추가 수익이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모험자본 공급 의무도 크게 늘어난다. 종투사들은 내년부터 운용자산 대비 모험자본 투자 비중을 단계적으로 확대해야 하며, 현재 인가가 난 종투사 기준으로 내년 의무 공급액은 10조9000억 원에서 2028년 27조1000억 원까지 증가한다.

강 연구원은 “IMA·발행어음 사업 확대로 총 조달 여력은 108조5000억 원에 달한다”며 “신규 공급될 모험자본은 AI·첨단전략산업과 중견·중소기업 투자에 투입돼 정부의 머니무브 정책과 맞물려 효과가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NH·메리츠·삼성·신한·하나 등 추가 신청사들의 인가 여부에 따라 IMA 3개사, 발행어음 9개사 체제가 구축될 수 있으며, 전체 조달 가능 규모는 168조 원, 의무 모험자본은 42조 원 이상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중동發 리스크에 코스피 5.96%↓⋯서킷브레이커 속 개인이 4조원 방어
  • 기름길 막히고 가스 공급도 흔들…아시아 에너지 시장 긴장 [K-경제, 복합 쇼크의 역습]
  • 속보 한국, 17년 만에 WBC 8강 진출
  • '17곡 정규' 들고 온 우즈⋯요즘 K팝에선 왜 드물까 [엔터로그]
  • 중동 위기 고조에…'최고 가격제' 이번주 내 시행…유류세 인하폭 확대도 검토
  • 강북 모텔 연쇄살인 피의자 신상공개…20세 김소영 머그샷
  • 국제유가 100달러 시대, S(스태그플레이션)공포 현실화하나
  • "월급만으로는 노후 대비 불가능"…대안은?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3.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1,142,000
    • +1.51%
    • 이더리움
    • 2,981,000
    • +2.48%
    • 비트코인 캐시
    • 660,500
    • -0.38%
    • 리플
    • 2,009
    • -0.05%
    • 솔라나
    • 126,600
    • +3.6%
    • 에이다
    • 380
    • +1.06%
    • 트론
    • 419
    • -2.1%
    • 스텔라루멘
    • 223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19,620
    • -2.34%
    • 체인링크
    • 13,190
    • +2.97%
    • 샌드박스
    • 120
    • +2.5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