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부사장은 "중장기적으로는 중대형 증권사 인수 검토도 가능하지만, 단기적으로는 우리투자증권 자체의 성장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근 제기된 한양증권 인수설에 대해서도 "추가 인수는 검토 대상이 아니다"라며 "최근 매물이 출회된 H 증권의 경우 인수 대상으로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언급했다.
KB증권은 올해 2분기 기준 퇴직연금 원리금보장 상품 수익률이 DB 4.70%, DC 5.25%, IRP 5.88%로 3개 부문에서 증권 업계 1위를 달성했다고 25일 밝혔다.
KB증권의 원리금보장 상품 수익률은 은행, 보험(손해, 생명) 업권별 원리금보장 상품 평균 수익률보다 높은 수치이다. 이는 국채 등 상품 라인업을 강화하여 고객의 투자 안정성과 수익성을 추구한 결과이다....
케이뱅크는 현재 NH투자, 미래에셋, 삼성, KB, 한국투자, 하나 등 6개 증권사와 계좌개설 제휴를 맺고 있다. 한국투자증권과 광고제휴를 통해 퇴직연금 IRP와 연금저축계좌 개설 서비스도 제공한다.
또 NH투자증권과 광고제휴를 통해 앱에서 직접 손쉽게 주식 매매가 가능한 간편 주식거래서비스도 운영 중이다. 이밖에 비상장주식 거래플랫폼 ‘증권플러스’를 운영하는...
또 한국포스증권의 투자매매업 변경 예비인가와 투자중개업 추가등록, 우리금융지주의 합병증권사((가칭㈜우리투자증권) 자회사 편입 승인 등도 함께 의결했다.
한국포스증권은 지난 5월 21일 우리종합금융을 흡수합병하기 위해 합병 및 단기금융업무 인가와 함께 종합증권사로서의 업무를 영위하기 위한 투자매매업 변경 예비인가와 투자중개업 추가등록을 신청했다....
증권사 관계자는 “종투사에 도전하고 있는 키움증권과 대신증권 등 증권사들도 요건은 충족했지만 인가 절차가 더디게 진행되고 있다”며 “리테일과 IB 부문 경쟁이 매년 거세지는 가운데 우리투자증권만의 핵심 경쟁력과 이익창출력을 증명하는 데도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최근 증권사들의 합종연횡이 펼쳐지는 부산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최근 국내 증권사들은 기관전용 부동산 사모 펀드에서 새 먹거리를 찾고 있다. 메리츠증권은 올해 초 3000억 규모 펀드 조성을 위해 펀드레이징에 나섰다. KB증권을 비롯해 미래에셋증권, 하나증권 등도 펀드 조성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른 부동산 IB 업계 관계자는 “각 증권사들에서 기관 전용 사모펀드 조성에 나서고 있다”며 “선순위나 통...
단 레버리지 상장지수상품(ETP)에 투자하기 위해서는 조건에 따라 기본 예탁금을 예치하고 금융투자교육원에서 레버리지 ETP 사전교육을 이수한 뒤, 거래증권사에 사전교육 이수 등록을 완료해야 한다.
ETN은 ‘매우 높은 위험’ 등급의 상품으로, 투자 시 본인의 투자성향을 확인 후 투자가 가능하며 원금손실 위험이 있다는 점도 유의해야 한다. 삼성증권...
특히 메리츠증권에서만 판매하는 상품인 7일물 연 3.50%부터 3개월물 연 3.55%까지 투자자 입맛에 맞는 상품을 고를 수 있다. 이외에도 주요 증권사가 신용 보강한 자산유동화 단기사채의 경우 최저 3.51%에서 3.70%까지 금리를 제공한다. 또 ‘채권 개미’ 열풍에 힘입어 장내·장외 채권 상품은 별도 최소 투자금 없이 상품별 매매가에 따라 원하는 수량만큼 거래가...
전체 22개 ELS 발행사 중 상위 5개 증권사가 전체 발행금액 53.7%(9조8183억 원)를 차지했다. 신한투자증권(14.2%), 한국투자증권(12.1%), 하나증권(12.1%), NH투자증권(8.05%), 삼성증권(7.3%) 등이다.
ELS 상환금액은 직전 반기 대비 12.7% 감소, 1년 전보다 30.7% 증가한 34조8855억 원을 기록했다. 상환 유형별로는 만기상환, 조기상환 금액이 각각...
2014년 국토교통부는 주택도시기금 내 여유자금 운용 전문성과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해외 선진사례를 검토하고 자산운용사와 증권사를 전담운용기관으로 선정, 전담운용체계(OCIO)를 도입했다.
그해 7월 제1기 전담운용기관으로 선정된 미래에셋자산운용은 2018년 7월 제2기, 2022년 7월 제3기 연속 선정되며 올해로 10년을 맞이했다. 주택도시기금 전담운용체계...
토큰증권 관련 개정 법안이 통과되는 즉시 사업을 개시할 수 있도록 앞서 MOU를 체결한 5개 증권사(키움증권, 대신증권, IBK증권, 유안타증권, BNK투자증권)와 시범 서비스를 진행하는 등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김성환 코스콤 디지털사업본부장 상무는 “토큰증권의 생태계 확장과 제도의 안정적 추진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겠다 ”며 “이번...
건설사들이 증권사가 신용을 보강하는 PF유동화 증권 발행 대신 기존 ABCP, ABSTB를 장기 사모사채 펀드로 전환하는 방식을 택한 점도 PF ABCP, ABSTB 감소세를 이끌었다. 정부의 유동성 프로그램에 의해 시중은행·증권사 등과 프로젝트파이낸싱(PF) 매입 펀드를 조성하면 단기 유동성 우려에서 비교적 자유롭기 때문이다.
롯데건설이 대표적이다. 지난 3월...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코웨이 매출 컨센서스(증권사 추정치 평균값)는 1조636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같은 기간보다 6% 성장한 수치다. 영업이익은 2071억 원으로 7% 정도 증가할 전망이다.
이는 신제품 출시와 함께 계절적 수요에 힘입어 정수기 제품군이 호실적에 힘을 보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생활 브랜드인 비렉스 제품도...
22일 증권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이달 들어 국내 증시 기업 중 분기 적정주가를 상향 제시한 증권사 리포트는 337건으로, 하향 제시한 리포트(237건) 대비 1.4배 가량 많았다.
주요 기업들의 실적 윤곽이 드러나는 지난달에 이어 상향 흐름이 이어지는 분위기다. 6월에 발표된 상향 제시 리포트는 156건으로 하향 제시(85건) 대비 1.8배 가량 많은 것으로...
(ETF)·상장지수증권(ETN) 등에 투자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시장금리 하락은 반대로 채권가치 상승으로 이어진다는 점이 투심을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채권형 펀드와 채권형 ETF 시장에선 빠르게 투자자 자금이 쏠리고 있고, 증권사들은 이 시기를 놓치지 않고 ETN 시장에서 자금 모집에 열을 올리는 중이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이미 은행지주사, 보험사, 증권사 등은 분기마다 한은에 업무보고서를 제출하고 있는데, 이번 개정으로 가상자산사업자도 추가된 것이다.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시행과 한은 규정 개정이 이달에 이뤄진 만큼 가상자산사업자는 3분기에 업무보고서를 제출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은은 해당 자료를 바탕으로 모니터링을 할 계획이다.
이 같은 내용은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증권사 IB 관계자는 “상장사의 공개매수 건수가 늘어나고 있는 분위기 속에 기업이나 사모펀드의 상장폐지 문의가 급격히 증가했다”며 “밸류업 프로그램 도입에 따른 부담도 만만치 않다고 토로한다”고 말했다.
다만 일각에서는 이런 ‘공개매수→상장폐지’ 사례에서 소액주주의 정보권이 소외되지 않도록 제도적 보완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박용린...
21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SK하이닉스의 2분기 컨센서스(증권사 평균 전망치)는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 각각 16조1886억 원, 5조1923억 원으로 추산됐다.
SK하이닉스는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각각 12조4296억 원, 2조8860억 원을 기록했다. 2분기 실적 추정치는 1분기 대비 각각 약 30%, 79% 오른 꼴이 된다.
삼성전자 2분기 잠정실적에서...
이어 한화투자증권(9826억 원), BNK투자증권(7710억 원) 등 순이다. 상위 5개 증권사의 DLS 발행금액은 6조8098억 원으로 전체 발행금액(9조2640억 원)의 73.5%를 차지했다.
DLS 총 상환금액은 6조8471억 원으로 전년 동기(10조4423억 원) 대비 34.4% 감소했다. 만기상환 금액이 5조3059억 원으로 전체 상환금액의 77.5%를 차지했다. 조기상환과 중도상환금액이...
NH투자증권은 아시아 증권사 최초로 UN 산하 녹색기후기금(GCF)의 기후테크펀드 운용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UN GCF는 최근 인천 송도에서 열린 제39차 GCF 이사회에서 '기후테크기업 해외진출 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자금 지원을 최종 승인했다.
GCF는 개발도상국의 온실가스 감축 및 기후변화 적응에 대한 자금 지원을 목적으로 설립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