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청소년 미혼 한부모 자립 지원 연 20억원으로 확대

입력 2025-11-12 09: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임종룡 회장, 성평등부·천주교 서울대교구와 MOU

▲임종룡 우리금융미래재단 이사장(왼쪽 네번째부터)과 정순택 천주교 서울대교구 교구장, 정구창 성평등가족부 차관과 관계자들이 11일 서울 명동에서 청소년 미혼 한부모 자립 지원사업 '우리 원더패밀리' 확대 협약식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우리금융)
▲임종룡 우리금융미래재단 이사장(왼쪽 네번째부터)과 정순택 천주교 서울대교구 교구장, 정구창 성평등가족부 차관과 관계자들이 11일 서울 명동에서 청소년 미혼 한부모 자립 지원사업 '우리 원더패밀리' 확대 협약식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우리금융)

"청소년 미혼 한부모가 아이와 함께 안정적으로 자립하길 바랍니다."

임종룡 우리금융미래재단 이사장이 이러한 바람을 담아 청소년 미혼 한부모 자립 지원 사업을 연 20억 원 규모로 확대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를 위해 우리금융 공익재단인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성평등가족부, 천주교 서울대교구와 '우리 원더패밀리' 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내년부터 확대 시행되는 이 사업은 지원 연령 상한을 기존 만 22세에서 만 24세 이하로 확대한다. 여기에 △월 50만 원(연 600만 원) 생활비 △긴급 의료비 △대학 진학 및 자격증 취득 축하금 등 실질적인 자립을 뒷받침하는 지원도 추가한다.

앞서 우리금융은 7월 '미성년 미혼 한부모 초청 간담회'를 열고 당사자들이 겪는 주거·양육·학업 부담 등 현실적 어려움과 자립에 대한 요구를 직접 청취했다.

9월에는 그룹 사회공헌 콘서트 '우리 모모콘'에서 청소년 미혼 한부모를 대상으로 한 연 20억 원 규모 지원 계획을 공식 발표한 바 있다.

임 이사장은 "앞으로도 미래세대가 희망을 갖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소비자피해 구제 대비 허술한 쿠팡, 임원배상책임보험은 가입했다
  • 붕어빵 이어 방어까지?⋯'제철 음식'에 웃을 수 없는 이유 [이슈크래커]
  • [종합] 코레일 노사협상 결렬, 철도노조 "성과급 정상화 정부 약속하라"
  • '가난한 자의 金' 이젠 옛말…사상 첫 60달러 선 뚫었다
  • ‘K- 반도체’ 다시 초격차 외쳤지만…‘52시간 근무제’ 족쇄 여전
  • 논란의 카카오톡 친구탭, 15일 업데이트...석달 만에 ‘친구목록’ 복원
  • 영화 '티켓'·'길소뜸' 남긴 원로 배우 김지미, 미국서 별세⋯향년 85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2.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666,000
    • +2.29%
    • 이더리움
    • 4,942,000
    • +6.44%
    • 비트코인 캐시
    • 841,500
    • -1.58%
    • 리플
    • 3,091
    • +0.75%
    • 솔라나
    • 206,000
    • +3.99%
    • 에이다
    • 688
    • +8.35%
    • 트론
    • 417
    • -0.24%
    • 스텔라루멘
    • 373
    • +4.48%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460
    • +1.74%
    • 체인링크
    • 21,070
    • +2.28%
    • 샌드박스
    • 214
    • +1.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