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라다이스그룹이 '2025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 시상식에서 최고상인 대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 최우수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는 최고상을 받았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최하고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하는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은 직장 내 책 읽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독서 친화 경영을 하는 기업∙기관을 발굴해 인증하고 혜택을 지원하는 제도다.
파라다이스는 이번 수상으로 문학잡지를 창간하고 사내에 도서관을 조성하는 한편, 임직원이 참여하는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독서문화 창달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파라다이스는 1970년 국내 독서문화 보급을 위해 문학잡지 '동서문학'을 창간하고 2010년에는 '독서경영'을 공식적으로 선포했다. 사내 소모임 '파라북클럽'도 대표적인 독서경영 활동으로 꼽힌다. 독서문화 독려를 위한 사내 도서관도 구축했다. 도서관에는 호텔·리조트 관련 서적은 물론 경영학과 외국어 서적, 예술·문학 서적 등이 구비돼 있다.
파라다이스 관계자는 "독서 경영 활동은 구성원들에게 깊이 있는 독서 경험과 자기 성찰의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조직 내 지식 공유와 경영 인사이트를 확대하는 발판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