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씨엠, 3분기 실적 발표…업황 불황에도 이익 방어

입력 2025-10-31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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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 3분기 영업익 245억…전년比 14%↑
동국씨엠, 3분기 영업손실 52억 ‘적자전환’

동국제강그룹의 철강 법인인 동국제강과 동국씨엠이 올해 3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31일 동국제강은 올해 3분기 별도기준 매출액은 7692억 원, 영업이익은 245억 원, 순이익은 101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대비 매출액은 13.9%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18.1% 줄었다. 반면 같은 기간 순이익은 9.6% 늘었다. 전년 동기 대비해서는 매출액은 8.3% 감소했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14.0%, 5.8% 증가했다.

동국제강은 전방 산업 시장 환경에 따라 수익성 위주의 판매 전략을 지속해 이익을 유지했다. 주력 사업인 봉·형강 부문은 건설 산업 수요 부진이 지속되며 제품 가격이 약세를 보였고, 생산과 판매가 감소했다. 후판 부문은 통상 정책 변화로 인한 수요 개선으로 생산 판매량이 늘었다.

또 동국제강은 3분기 봉형강류 수출 확대를 위해 코일철근 품목 싱가포르 친환경 인증(SGBP)을 신규 취득하고, H형강류 태국 인증(TIS) 품목을 확대했다. 동국제강 자사몰 스틸샵(steelshop)은 각관-강관 판매 서비스를 신규 론칭해 철강 전자상거래 확대를 도모했다. 후판 부문은 제품 경쟁력 제고를 위해 초극박물 압연 기술을 개발했고, 후물광폭 클래드 개발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동국씨엠은 3분기 별도기준 매출 4851억 원, 영업손실 52억 원, 순손실 23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적자로 전환했으나, 전 분기 대비로는 적자 폭을 축소했다.

회사는 건설 가전 등 수요 산업 침체와 보호무역주의로 인한 관세 확대 영향으로 전 분기보다 생산 판매량이 감소했다. 동국씨엠은 시장 환경 변화에 따라 수요가 부진한 전기아연도금강판(EGI) 라인 1기 운영을 중단하고 고부가·수익성 위주 판매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적자 폭을 줄였다.

동국씨엠은 3분기 세계 최초로 천연석을 100% 대체 가능한 입체 질감 컬러강판 제조 기술 ‘듀얼 스톤’을 개발했다. 또 프리미엄 컬러강판 ‘럭스틸’(Luxteel)을 기반으로 영국 출신 세계적 건축가 ‘토마스 헤더윅’과 협업해 서울 열린송현녹지광장에 ‘휴머나이즈 월’을 선보이는 등 회사만의 차별화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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