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기업 10곳 中 6곳 “경쟁력 제고 위해 AI 도입 필요”

입력 2025-10-22 11:0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중견기업 10곳 중 6곳이 경쟁력 제고를 위해 인공지능(AI) 도입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22일 발표한 ‘중견기업 AI 도입 및 활용 실태 조사’에 따르면 중견기업의 59.1%가 AI 도입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조사는 8월 25일부터 9월 8일까지 중견기업 188개 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중견련은 조사에 대해 “제조업(59.7%)은 물론, 비제조업(57.7%) 분야에서도 AI 도입에 대한 요구가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AI를 도입한 중견기업은 18.1%에 불과했지만 대부분(97.0%)은 AI가 성과 달성에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 △의사 결정 정확도 및 속도 향상(41.2%) △생산성 제고(38.2%) 등을 구체적인 개선 사례로 꼽았다.

중견기업들은 AI 도입 과정에서 겪은 가장 큰 애로는 ‘전문 인력 부족(41.2%)’이었다. △기술·인프라 부족(20.6%) △초기 투자 비용(11.8%) △보안 및 개인정보보호(11.8%) 등이 뒤를 이었다.

AI를 도입할 예정인 중견기업은 26.6%로 확인됐지만 여전히 55.3%의 중견기업은 △높은 초기 비용 △투자 대비 효과 불확실성 △경영진의 낮은 관심도 △내부 전문 인력 부족 등의 이유로 도입 계획을 수립하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다.

중견기업들은 AI 도입·확산을 위해 △AI 인프라 구축(22.9%) △연구·개발(R&D) 및 투자 비용 지원(21.8%) △AI 전문 인력 양성(21.3%) △AI 도입 세제 혜택 등 인센티브 제공(20.2%) 등 정책 지원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이호준 중견련 상근부회장은 “정부가 혁신경제의 국정 목표 달성을 위한 주요 전략으로 ‘AI 3대 강국 도약’을 천명할 만큼 AI는 미래 산업 경쟁력의 요체로서 중견기업을 비롯한 모든 기업의 지속성장을 견인할 핵심 동력”이라고 말했다.

이어 “R&D, 세제 등 일반적인 경영 지원은 물론, AI 관련 분야의 AI 전문 인력 양성, 여타 분야의 AI 인프라 구축 등 구체적인 산업별 정책 수요에 세심히 대응하는, AI 도입에 대한 현장의 의지를 빠르게 현실화할 수 있는 종합적인 지원 체계가 구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수출 호실적' 경상수지 흑자 커질수록 뛰는 韓 환율⋯왜?
  • 드디어 돌아온 늑구…생포 당시 현장 모습
  • 신길역세권 45층·999가구 본궤도⋯'장기전세 활성화' 첫 적용
  • "보유세 인상 이제 시작"⋯고가 주택 주인들 버티기 가능할까
  • 정년 늦춘 나라들…같은 처방 다른 결과 [해외실험실: 연금위기 ①독일·프랑스]
  • “직관 티켓·굿즈에 200만원 써요”…야구 경기에 지역 경기가 일어섰다[유통가 흔든 1000만 야구 팬덤]
  • 6200 재돌파 동력은 예금ㆍ부동산ㆍ퇴직연금⋯‘K증시’로 향하는 개미 자금
  • 중동 리스크에 공사비 인상 조짐…건설현장 위기 현실화
  • 오늘의 상승종목

  • 04.17 14:0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0,247,000
    • -0.23%
    • 이더리움
    • 3,430,000
    • -1.15%
    • 비트코인 캐시
    • 663,000
    • +1.77%
    • 리플
    • 2,110
    • +1.98%
    • 솔라나
    • 129,400
    • +3.03%
    • 에이다
    • 374
    • +1.91%
    • 트론
    • 480
    • +0%
    • 스텔라루멘
    • 244
    • +3.8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510
    • +1.42%
    • 체인링크
    • 13,830
    • +0.88%
    • 샌드박스
    • 120
    • +1.6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