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뉴욕증시 무버] 애플, 아이폰17 판매 호조에 4% 상승

입력 2025-10-21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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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블랜드클리프스, 희토류 채굴 검토에 21% 급등

▲애플 주가 추이. 20일(현지시간) 종가 262.24달러. 출처 CNBC
▲애플 주가 추이. 20일(현지시간) 종가 262.24달러. 출처 CNBC
20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주목할 종목은 애플, 클리블랜드클리프스, 희토류 관련주 등이다.

애플은 전 거래일 대비 3.94% 상승한 262.24달러(약 37만 원)에 마감했다. 올해 들어 처음으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아이폰17 판매 호조 소식이 영향을 줬다.

CNBC방송에 따르면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보고서를 내고 9월 출시된 아이폰17 시리즈가 출시 열흘 만에 미국과 중국에서 아이폰16 시리즈보다 14% 더 팔렸다고 밝혔다.

장멍멍 카운터포인트리서치 수석 애널리스트는 “아이폰17 기본 모델은 소비자들에게 매우 매력적이고 가격 대비 훌륭한 가치를 제공한다”며 “더 나은 칩, 향상된 디스플레이, 더 큰 기본 저장 공간, 업그레이드된 셀피 카메라 등 이 모든 게 지난해 아이폰16과 같은 가격에 제공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루프캐피털은 내년까지 아이폰 출하량 증가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면서 애플에 대한 투자의견을 보류에서 매수로 상향했다.

철강 기업 클리블랜드클리프스는 21.47% 급등한 16.18달러에 마감했다. 희토류 채굴 사업을 검토한다는 소식에 투자자들이 환호했다.

로렌코 곤칼베스 최고경영자(CEO)는 3분기 실적 관련 성명에서 현재 운영 중인 공장 지대에서 지질 조사를 한 결과 희토류 원소 흔적이 발견됐다고 발표했다. 곤칼베스 CEO는 이후 컨퍼런스콜에서 “우린 지질학자들과 협력해 매장지가 상업적으로 활용될 수 있는지 평가하는 중”이라며 “우린 광산 기업인 만큼 이건 우리에게 새로운 영역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희토류 관련주도 강세를 보였다. 유나이티드스테이츠안티모니는 20.2% 상승한 13.43%, USA레어어스는 13.92% 오른 31.59달러에 마감했다. 미국이 중국의 희토류 규제에 대한 대안으로 호주와 협력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앤서니 앨버니즈 호주 총리는 백악관에서 회담한 후 ‘핵심 광물 및 희토류 안정적 공급망 확보를 위한 미국ㆍ호주 프레임워크’에 서명했다. 양국은 6개월간 30억 달러 넘는 돈을 관련 프로젝트에 함께 투자하기로 했다.

그 밖에 주요 종목으로는 마이크로소프트(MS)가 0.63% 상승했고 메타는 2.13%, 테슬라는 1.85% 올랐다. 반면 엔비디아는 0.32%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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