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 내항 1ㆍ8부두, 2028년까지 해양문화관광 거점으로 재탄생

입력 2025-10-1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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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비 포함 5900억 원 투입, 복합도심지구는 정주 기능 제공

▲인천 중구 인천항 연안부두에 어선들이 정박해 있다. (뉴시스)
▲인천 중구 인천항 연안부두에 어선들이 정박해 있다. (뉴시스)

인천항 내항 1·8부두가 2028년까지 5900억 원을 투입해 복합도심지구·문화복합시설 등으로 재탄생한다.

해양수산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인천항 내항 1·8부두 항만재개발사업’의 사업계획을 수립·고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인천항 내항 1·8부두 항만재개발사업은 항만 기능을 상실한 부두를 해양문화 도심 공간으로 기능을 전환하는 사업이다. 사업시행자인 인천광역시·인천항만공사(IPA)·인천도시공사(iH)로 구성된 인천시 컨소시엄이 제출한 사업계획(안)을 보완해 이번 사업계획을 수립했다.

이번 사업계획은 △사업 시행방식 △기반·공공시설 설치계획 △토지이용계획 △재원조달계획 △교통처리계획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2028년까지 사업시행자 5623억 원, 재정지원 283억 원 등 총 5906억 원을 투입해 복합도심지구, 문화복합시설, 관광시설, 공원 등을 조성한다.

특히 인천항 개항의 역사를 간직한 문화복합시설은 근대와 현대가 공존하는 역사문화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조성할 예정이다. 지역의 안정적인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조성하는 복합도심지구는 공동주택, 업무시설, 근린생활시설을 포함해 정주 기능을 갖추고 생활지원 기능을 제공한다.

남재헌 해수부 항만국장은 “이번 항만재개발을 통해 인천항 내항 1·8부두는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찾는 해양문화 관광의 거점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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