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로쓰리서치 "AI가 재점화한 스마트글래스⋯연평균 47% 성장 전망"

입력 2025-10-13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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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그로쓰리서치)
(출처=그로쓰리서치)

그로쓰리서치는 13일 AI스마트글래스에 대해 인공지능(AI) 기술 발전과 주요 기업의 진입으로 스마트글래스 산업이 급성장세에 진입했다고 설명했다.

한용희 그로쓰리서치 연구원은 "최근 생성형 AI의 급속한 발전과 중요한 기술기업의 본격진입이 맞물리며 AI 스마트글래스 산업은 다시 성장궤도에 오르고 있다"라며 "올해 AR/VR 헤드셋과 스마트글래스의 출하량은 총 1430만 대로 전년 대비 39.2%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며, 스마트글래스 시장은 2030년까지 연평균 47% 성장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스마트글래스산업은 모든 기업이 광학효율, 전력절감, 온디바이스AI 통합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공통적으로 소형 구조화 형태 내 효율을 극대화해 현실과 디지털을 자연스럽게 연결하는 기술완성도 제고에 집중하고 있다"라며 "AI 스마트글래스는 향후 ICT 산업재편의 중심축이 될 가능성이 큰 만큼, 이 시장을 선점하는 기업이 곧 미래기술의 패권의 주인공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로쓰리서치는 국내에서 주목할 만한 기업으로 사피엔반도체와 선익시스템을 꼽았다.

한 연구원은 "사피엔반도체는 디스플레이 구동용 시스템 반도체 설계 기술 전문 팹리스 기업으로, 초기개발(NRE)계약을 통해 선행적으로 미래 성장을 확보하는 사업 구조를 갖추고 있다"라며 "동사는 LEDoS로 시장 주류가 전환됨에 따라 세계 유일의 2.5µm 픽셀 피치 설계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자체 기술을통해 경쟁사 대비 소비 전력을 최대 75%, 원가는 50% 절감해 확실한 경쟁 우위를 확보했다"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선익시스템은 OLED 증착장비 전문제조 및 판매기업으로, OLED 증착기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라며 "스마트글라스용 패널 시장은 마이크로디스플레이를 중심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는데, 동사는 이미 관련 패널 증착 양산 장비를 공급한 실적을 보유하고 있어 시장 개화 시점에 맞춰 안정적인 수주확대가 예상된다"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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