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훈식, 첫 대통령실 전직원 조회 주재...“성공한 정부 되자”

입력 2025-10-10 14: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19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청년의 날을 맞아 진행했던 청년 주간 행사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19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청년의 날을 맞아 진행했던 청년 주간 행사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10일 오전 대통령실 전 직원을 대상으로 조회를 열었다.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대통령 비서실장이 직접 전 직원 조회를 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조회는 정부 출범 이후 대통령실 직원의 헌신과 노력을 격려하는 한편, 그간의 성과를 점검하고 복합위기에 당면한 상황에서 현안에 슬기롭게 현명하게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대미 관세협상, 이달 말 열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국회 국정감사 등 주요 현안을 앞두고 직원들의 사기를 북돋우는 동시에 ‘유능한 정부, 성공한 정부’로 나아가겠다는 의지를 다지는 자리로 해석된다.

강 비서실장은 “인수위도 없이 출범한 우리 정부는 지난 4개월간 민생 회복과 경제 살리기부터 시작하여 새로운 성장동력 창출, 비정상의 정상화, 각종 재난과 사건·사고에 대응하느라 정말 정신없이 숨 가쁘게 달려왔다”며 그간 고생한 대통령실 직원들에게 감사와 격려를 표했다.

이어 “현재 우리가 당면하고 있는 상황도 만만하지 않다”며 “앞으로 대통령실이 좀 더 유능하고 좋은 의사결정을 내리는 조직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실력과 창의성을 발휘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대통령실 구성원 간에 서로 이해하고 존중하는 문화를 만드는 한편 대통령실 구성원 모두가 공직기강 확립에 모범이 되어 달라”고 주문했다.

강 비서실장은 “이재명 정부가 ‘성공한 정부’가 될 수 있도록 ‘원팀’이 되어 나아가자”며 대통령실 기관장으로서 “열심히 일하는 직원이 정당한 평가와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달러가 움직이면 닭이 화내는 이유?…계란값이 알려준 진실 [에그리씽]
  • 정국ㆍ윈터, 열애설 정황 급속 확산 중⋯소속사는 '침묵'
  • ‘위례선 트램’ 개통 예정에 분양 시장 ‘들썩’...신규 철도 수혜지 어디?
  • 이재명 대통령 직무 긍정평가 62%…취임 6개월 차 역대 세 번째[한국갤럽]
  • 환율 급등에 증권사 외환거래 실적 ‘와르르’
  • 조세호·박나래·조진웅, 하룻밤 새 터진 의혹들
  • ‘불수능’서 만점 받은 왕정건 군 “요령 없이 매일 공부했어요”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039,000
    • -0.96%
    • 이더리움
    • 4,721,000
    • -0.3%
    • 비트코인 캐시
    • 854,500
    • -3.17%
    • 리플
    • 3,109
    • -3.92%
    • 솔라나
    • 206,100
    • -3.42%
    • 에이다
    • 654
    • -1.95%
    • 트론
    • 425
    • +1.92%
    • 스텔라루멘
    • 375
    • -1.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850
    • -1.66%
    • 체인링크
    • 21,160
    • -1.17%
    • 샌드박스
    • 222
    • -2.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