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은 프로야구단 ‘롯데자이언츠’의 활약을 기원하는 대규모 팝업을 연다고 19일 밝혔다.
롯데자이언츠는 1982년 한국 프로야구의 출범과 함께 부산을 연고로 창단한 국내 최고 명문구단 중 하나다. 올해 프로야구는 이달 9일 단일 시즌 역대 최다인 1100만 명 관중을 돌파하는 등 압도적 인기를 누리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백화점 최초로 서울과 부산에서 롯데자이언츠를 테마로 한 팝업을 개최한다. 롯데자이언츠의 승리를 염원하는 의미를 담아 한정판 상품에서부터 즐길 거리까지 팬들이 열광할 야구 콘텐츠를 총망라한다.
잠실 롯데월드몰에서는 28일까지 1층 아트리움 광장에 역대 최대 규모의 자이언츠 팝업을 마련한다. 월드몰 팝업에서는 패션 브랜드 ‘폴리테루’와 협업한 다양한 컬래버 컬렉션 상품을 선보인다.
롯데자이언츠의 연고지인 부산에서는 이달 22일부터 10월 4일까지 부산본점 지하 1층에 팝업을 연다. 부산본점에는 롯데자이언츠 테마 상품을 비롯해 롯데자이언츠와 포켓몬스터의 컬래버 아이템을 선보인다. 특히 올해 초 부산 사직 야구장에서 공개해 화제를 모았던 피카츄, 꼬부기, 메타몽 디자인의 유니폼, 모자, 의류 등 인기 컬래버 품목도 이번 팝업을 통해 다시 한번 만나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