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유튜브 채널 '피식대학' 캡처)

(출처=유튜브 채널 '피식대학' 캡처)

(출처=유튜브 채널 '피식대학' 캡처)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이 14일 그룹 빅뱅의 곡 ‘눈물뿐인 바보’(2006) 뮤직비디오를 패러디한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제목은 ‘재형(Jaehyung) X 민수(Minsu) – 눈물뿐인 바보 2025 [Remastered]’로, 정재형은 태양, 김민수는 대성 역할을 맡아 원곡 뮤직비디오 장면을 재현했다.
피식대학은 8월 7일에도 플라이투더스카이의 ‘Sea of Love’(2002) 뮤직비디오를 패러디한 바 있다. 당시 원본 촬영지인 샌프란시스코 금문교와 베이커 비치를 배경으로 장면을 복원해 주목을 받았다.
이번 빅뱅 패러디 영상 공개 이후 댓글에는 “아우 물 아까워 죽겠네”, “정재형 솔로로 비 ‘널 붙잡을 노래’ 신청합니다”, “군무 좀 는 게 진짜 웃기다”, “귀하게 자란 내가 이런 것까지 봐야 하냐” 등 재미있는 반응이 이어졌다. “플투 팬분들이 얼마나 고통스러우셨는지 이제야 이해한다”, “이게 어떻게 20년 전 노래냐”, 와 같은 원곡 재평가 의견도 나왔다.
해당 영상에는 빅뱅 멤버들이 직접 등판했다. 태양은 "작작 좀 해라", 대성은 "이건 녹물뿐인 거 아니냐고…"라며 피식대학의 패러디를 감탄했고 지드래곤 또한 좋아요를 누르며 응원을 남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