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진도 정보 서비스 개선을 위한 '국제 지진 연수회' 개최

입력 2025-09-10 16:2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0일 기상청 '국제 지진 워크숍' 직후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기상청)
▲10일 기상청 '국제 지진 워크숍' 직후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기상청)

기상청은 10~12일 서울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호텔에서 '국제 지진 연수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연수회에서는 미국, 일본의 전문가와 국내 전문가, 관계 기관 담당자 등 120여 명이 참여해 지진 위험에 대한 실질적인 대응을 위한 진도 기반 지진 정보 서비스의 확대 및 고도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연수회는 △대규모 지진에 의한 피해 사례 △장주기 지진동 및 구조물 영향 △지표면 진도 보정 및 부지 증폭 영향 △진도정보 서비스체계의 개선 등을 주제로 진행된다. 먼저 한반도 주변에서 발생 가능한 대규모 지진과 그 지진이 국내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 지진 진동의 다양한 영향에 대한 분석과 보정기술 등 최신 진도정보 생산기술, 진도정보 서비스 개선 관련 국내외 연구에 대한 발표와 토의가 이어진다.

이미선 기상청장은 “국내 지진 뿐 아니라 일본 등 주변국에서 대규모 지진이 발생하면 우리나라도 영향을 받을 수 있다”며 “이번 연수회를 통해 선진 기술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 이를 통해 현재의 진도 서비스 체계를 개선하고 대규모 지진에 대한 선제적 대응 체계를 마련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가족 계정 쫓아내더니"⋯넷플릭스, '인수전' 이후 가격 올릴까? [이슈크래커]
  • 단독 한수원 짓누른 '태양광 숙제'…전기료 상승 이유 있었다
  • 구스다운인 줄 알았더니…"또 속았다" 엉터리 패딩들
  •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함익병 "명백한 불법"
  • 오픈AI "거품 아니다" 반박…외신은 "성과가 없다" 저격
  • 경찰,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쿠팡 본사 압수수색
  • 한국 대형마트엔 유독 왜 ‘갈색 계란’이 많을까 [에그리씽]
  • 오늘의 상승종목

  • 12.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342,000
    • +1.83%
    • 이더리움
    • 4,899,000
    • +5.15%
    • 비트코인 캐시
    • 862,000
    • -0.35%
    • 리플
    • 3,112
    • +0.29%
    • 솔라나
    • 206,800
    • +3.45%
    • 에이다
    • 697
    • +7.56%
    • 트론
    • 418
    • -0.95%
    • 스텔라루멘
    • 375
    • +3.88%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290
    • +0.77%
    • 체인링크
    • 21,300
    • +3.9%
    • 샌드박스
    • 216
    • +2.8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