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감귤 생산량 최저…작년보다 3% 적어 '당도 높아'

입력 2025-09-09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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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한 감귤 농장에서 귤을 따는 모습이다. (사진제공=연합뉴스)
▲제주도 한 감귤 농장에서 귤을 따는 모습이다. (사진제공=연합뉴스)

올해 제주 노지감귤 생산 예상량이 관측조사 이래 가장 적은 수준으로 예측됐다.

다만 당도는 더 높을 것으로 보인다.

제주도와 제주도감귤관측조사위원회는 올해 제주지역 전체 감귤 생산 예상량이 39만5700t 내외로 조사됐다고 9일 밝혔다.

이는 기존 최저수준인 작년 관측량 40만8300t보다 3%가량 적은 1만2600t 감소한 것이다.

나무 한 그루당 평균 열매 수는 800개로, 지난해 878개보다 78개, 최근 5년 평균 832개보다 32개 적었다.

대신 기상 여건이 좋아 귤은 더 달고 품질이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품질조사 결과 당도는 7.4브릭스로 작년에 비해 0.1브릭스, 5년 평균에 비해 0.5브릭스 높았다.

산함량은 2.91%로 작년에 비해 0.19%포인트, 5년 평균보다 0.43%포인트 낮았다.

제주도는 과실이 커지는 시기 강수량이 적고 평균기온은 높았다.

일조조건이 양호해 품질이 향상된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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