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제주 노지감귤 생산 예상량이 관측조사 이래 가장 적은 수준으로 예측됐다.
다만 당도는 더 높을 것으로 보인다.
제주도와 제주도감귤관측조사위원회는 올해 제주지역 전체 감귤 생산 예상량이 39만5700t 내외로 조사됐다고 9일 밝혔다.
이는 기존 최저수준인 작년 관측량 40만8300t보다 3%가량 적은 1만2600t 감소한 것이다.
나무 한 그
제주도 특산품인 감귤나무가 올해 빨리 찾아온 폭염 탓에 몸살을 앓고 있다.
착과된 어린 열매가 떨어지는 '생리낙과'가 늦어져 생산량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8일 제주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올해 노지온주 밀감과 시설만감류의 생리낙과가 평소보다 늦어져 과원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는 것.
감귤 생리 낙과는 보통 개화 후 7월 중하순까지 두
'방문객 10만 명' 제주국제감귤박람회 경제효과 1000억 올해 이상고온에 감귤 생산 부진…전년보다 판매가 높아온난화대응농업연구소, 아열대작물 재배 기술 개발 박차
"제주국제감귤박람회는 농가와 관련 업체 매칭 등 감귤 산업 파급효과가 200억 원에 달하고 관광객 유치까지 고려하면 1000억 원 이상의 경제효과를 냅니다."
고병기 제주감귤박람회조직위원회
이마트가 한여름 대세 과일로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하우스감귤 할인행사에 나선다.
이마트는 오는 25일부터 일주일간 ‘당도선별 하우스감귤’ 1.4kg을 삼성카드로 구매 시 40% 할인한 8880원에 판매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판매하는 당도선별 하우스감귤은 제주 전체 하우스감귤 생산량의 약 20%를 차지하는 위미농협과 협력해 10브릭스(brix
런던 ICE 선물시장에서 19일(현지시간) 상품 가격이 혼조세를 보였다.
오렌지주스와 코코아 가격은 상승한 반면 설탕 커피 면 가격은 하락했다.
9월 인도분 오렌지주스 가격은 오후 5시56분 현재 전일 대비 3.01% 급등한 t당 135.2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세계 2위 감귤류 생산지 플로리다의 감귤 생산량이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에 오렌지주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