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어 값, 작년보다 28% 올랐다⋯밥상 수산물 가격 ‘고공행진’ [물가 돋보기]

입력 2025-08-21 10: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고수온에 생산량 감소 추정⋯1년 새 가격 갈치 16.5%ㆍ참조기 30.1%↑

▲서울의 한 대형마트 수산물 코너 (연합뉴스)
▲서울의 한 대형마트 수산물 코너 (연합뉴스)

고등어와 갈치, 조기 등 밥상에 자주 올라오는 수산물 가격이 1년 새 대폭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폭염에 따른 고수온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추정된다.

21일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수산업관측센터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신선 냉장 고등어 1마리의 소비자가격은 4380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한 달 전보다 3.6% 떨어진 가격이지만 평년보다 17.9% 비싼 수준이다. 작년 같은 달보다는 28.4% 올랐다. 냉동 고등어 가격도 3월부터 작년, 평년 가격을 모두 웃돌고 있다.

고등어 가격 상승의 원인으로는 국내에서 주로 소비되는 중ㆍ대형어(마리당 300g 이상) 의 생산량 감소가 꼽힌다. 수온이 높아지면서 생육이 부진하고 어군이 분산된 결과로 추정된다.

올해 고등어 누적 생산량은 지난달까지 7만7523t(톤)으로 작년 동기 대비 56.8% 많았다. 그러나 부산공동어시장에 위판된 고등어 중에서 중·대형어의 비중은 1.0%로 작년(12.8%)보다 대폭 감소했다. 최근 5개년 중에서 최저 수준이다.

갈치(신선 냉장) 가격은 지난달 기준 한 마리에 6383원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16.5% 올랐다. 냉동 갈치 가격 역시 지난달 기준 한 마리에 5707원으로 작년보다 38.9%, 평년보다 5.5% 상승했다. 산지 가격은 1월부터 작년, 평년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참조기도 지난달 금어기 영향으로 생산량이 줄고 대형소매점 할인율이 떨어지면서 가격이 높게 형성됐다. 지난달 기준 참조기 한 마리 가격은 2143원으로 작년보다 30.1%, 평년보다 9.8% 올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신현송의 첫 금통위, 8연속 기준금리 동결⋯고물가 속 중동 변수 반영한 듯 [5월 금통위]
  • 올해 여름 해외여행 항공권이 가장 저렴한 날은 '6월 마지막 주' [데이터클립]
  • 6호 태풍 장미 북상 중…올해 여름 더위·장마는 어떨까
  • 갸루, 왜 다시 예뻐 보이죠? [솔드아웃]
  • '삼전·닉스 2배 ETF' 전격 출시 속 '예적금 줄고 마통 늘어'…코스피 1만 돌파 기폭제 되나
  • 카카오 노사 끝내 조정 결렬…창사 20년 만 첫 파업 위기
  • 단독 예보, 파산 저축은행 임원 퇴직연금 강제회수 성공
  • ‘카톡 개편’ 주도 홍민택 CPO, 카카오 떠난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5.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8,289,000
    • -2.45%
    • 이더리움
    • 2,969,000
    • -2.62%
    • 비트코인 캐시
    • 456,900
    • -9.7%
    • 리플
    • 1,948
    • -0.66%
    • 솔라나
    • 120,800
    • -2.66%
    • 에이다
    • 345
    • -2.82%
    • 트론
    • 520
    • -4.94%
    • 스텔라루멘
    • 304
    • +26.1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280
    • -1.41%
    • 체인링크
    • 13,260
    • -3.77%
    • 샌드박스
    • 99.33
    • -4.4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