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신고' 광주 12만8500건...1일 화재 등 710건꼴

입력 2025-08-28 08:4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광주시 소방차량이 출동하는 모습이다. (사진제공=광주시소방안전본부 )
▲광주시 소방차량이 출동하는 모습이다. (사진제공=광주시소방안전본부 )

광주지역 119 신고가 하루 710건, 2분에 1건 접수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광주시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2025년 상반기 119신고를 분석한 결과 총 12만8500건으로 집계됐다.

하루 평균 710건, 2분에 1건꼴로 신고가 접수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4% 감소했다.

출동신고는 화재 신고가 4407건(4.7% 증가)이다.

구조신고 7653건(3.9% 감소), 구급신고 3만4384건(6.3% 감소), 기타출동신고 4208건(35.2% 증가) 순이다.

화재와 기타 신고 증가는 봄철 건조기와 여름철 폭염·호우특보 등 기상 요인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됐다.

구급 신고가 감소한 원인은 의료기관 접근성이 향상되고, 코로나19 이후 비긴급환자의 구급차 이용 자제 문화가 정착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비출동신고 현황은 의료상담 2만2891건(1.7% 증가), 민원안내 2만634건(0.3% 증가), 기관이첩 1103건(10.6% 증가) 등이다.

채덕현 119종합상황실장은 "올해 상반기 119 신고는 지난해보다 소폭 감소세를 보였지만 대형화재와 기상이변에 따른 신고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폭우 등 기상이변이 발생하면 단순 배수 요청이나 안전조치 등 비 긴급 신고는 가급적 자제해 급박한 현장이 우선 조치될 수 있도록 시민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계란밥·라면도 한번에 호로록” 쯔양 ‘먹방’에 와~탄성⋯국내 최초 계란박람회 후끈[2025 에그테크]
  • 대만 TSMC, 美 2공장서 2027년부터 3나노 양산 추진
  • 李 대통령 “韓 생리대 가격 비싸”…공정위에 조사 지시
  • 황재균 은퇴 [공식입장]
  • 일본은행, 기준금리 0.25%p 인상⋯0.75%로 30년래 최고치
  • '신의 아그네스' 등 출연한 1세대 연극배우 윤석화 별세⋯향년 69세
  • 한화오션, 2.6兆 수주 잭팟⋯LNG운반선 7척 계약
  • 입짧은 햇님도 활동 중단
  • 오늘의 상승종목

  • 12.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912,000
    • +1.68%
    • 이더리움
    • 4,419,000
    • +5.39%
    • 비트코인 캐시
    • 918,000
    • +10.4%
    • 리플
    • 2,823
    • +3.26%
    • 솔라나
    • 186,100
    • +3.27%
    • 에이다
    • 556
    • +5.5%
    • 트론
    • 415
    • -0.48%
    • 스텔라루멘
    • 325
    • +5.5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050
    • +4.36%
    • 체인링크
    • 18,640
    • +4.6%
    • 샌드박스
    • 174
    • +5.4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