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 아이콘매치'가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FC 스피어와 실드 유나이티드의 확정된 멤버들의 윤곽이 드러났다. 특히 지난해 아이콘매치에서 모습을 볼 수 없었던 새 레전드 선수들의 명단에 축구 팬들도 반기고 있다.
유튜브 채널 'EA 스포츠 FC 온라인'에는 13일 '조금 휘어진 창과 찌그러진 방패의 대결이 펼쳐진다! 2025 아이콘매치 창과방패'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는 정용검 아나운서, 한승엽 해설위원의 진행으로 '2025 아이콘매치' 서막을 알릴 사전 예측 콘텐츠 창과방패를 통해 두치와뿌꾸, 감스트, 곽튜브, 이상호, 방배우 등 인플루언서들을 초대해 콘텐츠를 진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무엇보다 이날 주목받은 것은 '2025 아이콘매치'에 참가하는 선수들의 확정 명단이었다. 실제로 FC 온라인 홈페이지에도 '2025 아이콘매치' 올해의 레전드 2차 명단까지 공개됐다.
공개된 명단을 종합하면 FC 스피어에는 잔루이지 부폰, 티에리 앙리, 디디에 드로그바, 카카, 박지성, 에당 아자르, 호나우지뉴, 구자철, 클라렌스 세이도르프, 프랑크 리베리와 함께 설기현, 이범영 등이 합류를 확정했다.

여기에 맞서는 실드 유나이티드에는 이케르 카시야스, 리오 퍼디난드, 카를레스 푸욜, 애슐리 콜, 네마냐 비디치, 욘 아르네 리세, 이영표, 박주호, 클로드 마켈렐레, 마이콘, 솔 캠벨, 질베르투 실 등이 나선다.
네티즌들은 '2025 아이콘매치' 레전드 명단에 흥분하는 모습이다. 네티즌들은 "작년에 입소문 진짜 제대로 탔나 보다. 출전 선수들 네임드가 작년보다 더 높아졌다. 그냥 미쳤다", "아스널, 첼시 출신 레전드 많이 오네. 그 부분도 스토리 만들면 재밌을 듯. 그런데 이 정도면 진짜 벵거 감독도 오나 보다. 기대된다" 등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