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최측근' 이종호 前 블랙펄인베스트 대표 구속심사 출석

입력 2025-08-05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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혐의 인정 여부, 윤 전 대통령 친분 묻는 취재진 질문에 묵묵부답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가 지난 달 21일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에 마련된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 중인 민중기 특별검사팀 사무실에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가 지난 달 21일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에 마련된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 중인 민중기 특별검사팀 사무실에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건희 여사 최측근으로 알려진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먼트 대표가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했다.

5일 서울중앙지법 남세진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변호사법 위반 혐의를 받는 이 전 대표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 기일을 연다.

이날 이 전 대표는 "혐의를 인정하냐", "김건희 여사에게 이정필 형량을 청탁한 사실이 있냐", "이정필에게 윤 전 대통령 부부와의 친분을 언급한 게 맞냐" 등의 취재진 질문에 답변 없이 법정으로 향했다.

구속 여부는 이르면 이날 밤 결정될 전망이다.

이 전 대표는 김건희 특검팀의 수사 대상 중 도이치모터스·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의 핵심 인물로 지목된다.

또한 이 전 대표는 2022년 도이처모터스 1차 주포인 이정필 씨에게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재판에서 집행유예를 받게 해주겠다며 25차례에 걸쳐 약 8000만 원을 수수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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