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부합동평가는 지방자치단체가 수행하는 국가위임사무, 국고보조사업, 국가주요시책 등에 대한 추진성과를 평가하는 제도로, 경기도는 도내 31개 시군을 3개 그룹으로 나눠 자체 평가를 진행했다.
성남시는 이번 평가에서 총 93개 항목 중 정성평가 부문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뒀다. 자원봉사 활성화, 대학·지자체 연계협력, 청소년 주도성 강화, 옥외광고물 정비, 지방자치단체 간 연계협력 등 14개 우수사례 중 13개가 선정돼, 시정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정량평가 부문에서도 79개 지표 중 99.34%의 달성률을 기록하며, 총점 101.43점을 획득해 1그룹 1위의 영예를 안았다.
성남시 3300여명의 공직자들은 지표별 특성과 실적 부진요인을 철저히 분석하고, 실적점검·맞춤형 교육·집중관리를 포함한 체계적 행정관리로 목표달성에 총력을 기울여왔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이번 정부합동평가 1위 달성과 6년 연속 경기도 시군종합평가 우수기관 선정은 모든 공직자가 함께 이뤄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최상의 행정서비스를 통해, 자긍심을 높이는 ‘희망도시 성남’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