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주완 LG전자 사장, 퀄컴 아몬 CEO에 금성 라디오 선물⋯ “혁신 DNA 함께 나눈다”

입력 2025-07-22 13:4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금성사 시절의 개척정신 담긴 상징적 선물
LG·퀄컴, CES·IVI·AI 협력까지 동맹 확대
아몬 “기술의 미래 함께 만들어간다는 상징”

▲크리스티아누 아몬 퀄컴 CEO는 22일 자신의 SNS에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조주완 CEO께 한국 최초의 국산 라디오인 A-501의 복제품을 선물로 받았다"며 사진과 함께 게시글을 올렸다. (아몬 SNS 캡처)
▲크리스티아누 아몬 퀄컴 CEO는 22일 자신의 SNS에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조주완 CEO께 한국 최초의 국산 라디오인 A-501의 복제품을 선물로 받았다"며 사진과 함께 게시글을 올렸다. (아몬 SNS 캡처)

조주완 LG전자 최고경영자(CEO) 사장이 크리스티아누 아몬 퀄컴 CEO에게 한국 최초의 국산 라디오 ‘A-501’ 복각 제품을 선물하며 양사 협력 강화의 의미를 담은 메시지를 전했다.

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아몬 CEO는 자신의 링크드인에 A-501 라디오를 들고 있는 사진과 함께 “조주완 CEO로부터 퀄컴 창립 40주년을 기념하는 뜻깊은 선물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A-501은 LG의 개척정신과 퀄컴의 혁신 정신이 만나는 지점”이라며 “양사가 함께 기술의 미래를 만들어간다는 약속의 상징”이라고 강조했다.

조 사장도 해당 게시물에 직접 댓글을 달아 “축하의 의미뿐 아니라, 양사가 새로운 도전에 함께 나아간다는 마음을 담았다”며 “A-501은 LG전자의 비전과 결단력, 선구적인 정신이 어디에서 시작되었는지를 상기시키는 존재”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러한 사고방식이 LG와 퀄컴 모두를 앞으로 더욱 발전시킬 것이라 믿는다. 경계를 허물고 함께 나아가자”고 화답했다.

두 CEO는 지난해 7월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만나 인공지능(AI) 협력 방향을 논의한 데 이어, 올해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5’에서 차량용 인포테인먼트(IVI) 시스템과 첨단 운전자보조 시스템(ADAS)을 통합 제어하는 ‘xDC 플랫폼’을 공동 발표한 바 있다.

▲조주완 LG전자 사장이 24일 서울대학교 제1공학관에서 전기·정보공학부 재학생 200명에게 특강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 (자료제공=LG전자)
▲조주완 LG전자 사장이 24일 서울대학교 제1공학관에서 전기·정보공학부 재학생 200명에게 특강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 (자료제공=LG전자)

A-501은 1959년 LG전자의 전신인 금성사에서 제작한 대한민국 최초의 진공관 라디오로, 외산 일색이던 시절 국산 전자제품 시대의 서막을 연 제품이다. 현재는 등록문화재로 지정돼 LG전자의 브랜드 헤리티지를 상징하는 기념품으로 활용되고 있다.

LG전자는 주요 글로벌 파트너사들에게 이 복각 라디오를 선물하며 협력의 상징으로 활용해오고 있다. 앞서 지난 3월에는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MS) CEO에게도 같은 제품을 전달했으며, 나델라 CEO 역시 이를 링크드인을 통해 공개하며 LG와의 협력 관계를 강조한 바 있다.

전자업계 관계자는 “LG의 뿌리와 철학을 담은 이 상징적 선물이 글로벌 IT 기업들과의 신뢰와 파트너십을 공고히 하는 데 중요한 매개가 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대표이사
조주완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6.03.24] 기업가치제고계획(자율공시) (2025년 재공시)
[2026.03.24] 주식등의대량보유상황보고서(일반)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서울 아파트값 둔화 멈췄다⋯상급지 하락·외곽 상승 혼조세
  • 단독 김승연 회장 차남 김동원 한화생명 부사장, 최근 비공개 결혼식
  • 이란, 호르무즈해협 이어 홍해도 위협...공급망 불안 가중
  • 정부, 유류세 인하 폭 확대...경유 10→25%·휘발유 7→15%
  • 당정, 25조 ‘전쟁 추경’ 협의…민생지원금 선별·차등 지원
  • 어도어 VS 다니엘 431억 손배소...'재판 지연 의도' 공방 속 합의 거론도
  • 빚 있는 자영업자 321만명…'10명 중 1명' 취약차주 대출 규모 ↑ [금안보고서]
  • 아파트 충전기 교체의 수상한 거래…소비자만 ‘분통’ [전기차 충전, 약탈적 생태계]
  • 오늘의 상승종목

  • 03.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5,189,000
    • -0.8%
    • 이더리움
    • 3,185,000
    • -1.55%
    • 비트코인 캐시
    • 697,500
    • -1.76%
    • 리플
    • 2,080
    • -1.75%
    • 솔라나
    • 133,700
    • -3.12%
    • 에이다
    • 393
    • -2.24%
    • 트론
    • 472
    • +2.83%
    • 스텔라루멘
    • 260
    • -2.6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940
    • -1.6%
    • 체인링크
    • 13,640
    • -1.94%
    • 샌드박스
    • 119
    • -1.6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