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을지로3가 도시정비형 재개발구역 제1·2지구 오피스빌딩 조감도. (사진제공=자이에스앤디)
자이에스앤디가 중심업무지구인 을지로3가에서 두 번째 오피스빌딩 수주에 성공했다.
자이에스앤디는 28일 아이비투자을지로(주)와 을지로3가 도시정비형 재개발구역 제1·2지구에 들어설 1844억 원 규모의 오피스빌딩 시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서울시 중구 수표동 56-1 일원에 지하 8층~지상 24층 연면적 6만7507.84㎡ 규모의 업무시설과 근린생활시설을 건립하는 공사다. 올해 7월 착공해 41개월의 공사를 거쳐 2028년 12월 준공할 예정이다.
이번 수주는 자이에스앤디의 지난해 매출액의 약 11.7%에 해당한다. 자이에스앤디는 지난해 11월에도 813억 원 규모의 을지로 3가 오피스빌딩을 수주한 바 있다.
자이에스앤디 관계자는 "중심업무지구에서의 추가 수주로 중대형 오피스빌딩 시장에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게 됐다"며 "올해 수주 목표를 조기에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