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심 아산공장 감자스낵 생산 교육 현장 (사진제공=농심)
농심이 청년 농부에게 영농 지원금 총 3000만 원을 전달했다.
농심은 청년 농부 10명과 멘토 10명을 아산공장으로 초청해 감자 스낵 생산현장 견학과 감자 재배 교육을 실시하고 지원금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농심이 진행하는 ‘함께하는 청년 농부’ 프로그램의 목적으로, 귀농 청년의 정착과 영농활동을 돕기 위해 2021년 국내 식품업계 최초로 시작한 사회공헌사업이다. 농심이 지난해까지 청년 농부를 통해 구매한 감자량은 총 1210t(톤)에 달한다.
특히 올해로 5년째를 맞는 이 프로그램에는 청년 농부 10명 중 3명의 여성이 선정돼 관심을 모았다. 정지현(충남 서산), 이혜수(충남 서산), 안현정(세종특별자치시)이 그 주인공이다.
관련 뉴스
청년 농부 10명은 3월부터 파종, 재배, 수확과 선별 등 감자 재배에 대한 교육과 실제 재배 현장의 노하우를 배우고 있다. 농심은 7월부터 이들 청년농부가 수확하는 감자를 구매해 감자스낵 생산에 활용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