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외국인 주식자금 93.3억 달러 순유출, 5년1개월來 최대

입력 2025-05-16 12: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은, 16일 ‘2025년 4월 이후 국제금융·외환시장 동향’ 발표

(이투데이DB)
(이투데이DB)
지난달 외국인이 국내 주식투자자금 순유출 규모가 5년여 만에 가장 컸던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16일 발표한 ‘2025년 4월 이후 국제금융·외환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외국인의 국내 주식투자자금은 93억3000만 달러 순유출했다. 3월에 11억6000만 달러 순유출한 것과 비교하면 급증했다. 올해 들어 외국인의 국내 주식투자자금 순유출 규모는 100억 달러를 웃돈 128억1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외국인의 채권투자자금은 76억3000만 달러 순유입했다. 3월(48억3000만 달러)보다 순유입 폭이 컸다. 외국인의 국내 증권투자자금은 채권자금 순유입 확대에도 불구하고 주식자금이 큰 폭 유출되면서 17억 달러 순유출로 전환했다.

한은은 “주식자금은 4월 초 미국 상호관세 부과 발표 이후 글로벌 투자심리가 크게 위축되면서 순유출이 확대됐다”며 “채권자금은 차익거래유인 확대, 중장기채권 투자수요 지속 등으로 순유입이 확대됐다”고 분석했다.

한은은 4월중 대외 외화차입여건에 대해 대체로 안정적인 모습을 지속했다고 진단했다. 단기 대외차입 가산금리는 15bp(1bp=0.01%p)에서 21bp로 6bp 상승했으나 장기평균(2022년 1월~2025년 4월)인 26bp를 하회했다. CDS 프리미엄은 33bp에서 37bp로 4bp 상승했다. 2022년 1월부터 2025년 4월까지 CDS 프리미엄 평균치는 37bp다.

아울러 지난달 원·달러 환율의 일평균 변동률은 0.67%로 전월(0.29%)보다 두 배 이상 상승했다. 일평균 변동폭은 9.7원으로 전월(4.3원)보다 큰 폭으로 확대됐다.

한은은 “원·달러 환율은 미·중 무역갈등 심화에 따른 투자심리 위축 등의 영향으로 연고점(4월 9일 1484.1원)까지 상승했다가 미 상호관세 부과 유예 및 미·중 무역협상 진전 기대 등에 영향받으며 상당폭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서울 시내버스 파업 이틀째⋯지하철 203회 증회·대체버스 763대 투입
  • 지난해 가계부채 37.6조 증가⋯초강도 규제에 ‘숨고르기’
  • ‘통합 대한항공’ 인천공항 T2로 집결…조직통합·마일리지는 과제
  • 단독 '부패한 이너서클' 정조준 속…백종일 JB금융 부회장, 9일 만에 돌연 사임
  • 연간 ICT 수출 역대 최대…11개월 연속 상승
  • '사형 구형' 윤석열 "장기독재, 시켜줘도 못해"…2월 19일 선고
  • 이란 시위 사망자 1만2000명 이상 추정…트럼프 “곧 도움이 갈 것”
  • 한은, M2 新 통계 첫 발표…작년 11월 시중에 풀린 돈 4057.5조
  • 오늘의 상승종목

  • 01.14 13:0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0,279,000
    • +3.98%
    • 이더리움
    • 4,912,000
    • +6.76%
    • 비트코인 캐시
    • 908,500
    • +0.39%
    • 리플
    • 3,198
    • +5.61%
    • 솔라나
    • 214,100
    • +4.59%
    • 에이다
    • 623
    • +9.11%
    • 트론
    • 447
    • +0.9%
    • 스텔라루멘
    • 359
    • +10.1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520
    • +4.64%
    • 체인링크
    • 20,700
    • +6.65%
    • 샌드박스
    • 187
    • +1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