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웰스토리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소셜벤처기업 '민들레마음'과 협업한 '마음도넛 패키지'를 구내식당에서 제공해 고객 가치소비를 돕는다고 29일 밝혔다.
마음도넛 패키지는 중증희귀난치질환 환아인 마음작가가 그린 하트 모양의 마음도넛 2종과 원화 엽서가 담긴 제품으로, 도넛에는 진한 초콜릿과 딸기 쿠키크런키 토핑을 얹고 딸기잼 필링을 넣어 달콤한 맛을 높였다. 삼성웰스토리는 한 달간 전국 140여 개 단체급식 사업장에서 마음도넛 패키지와 용돈봉투 굿즈 2만9000개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한 마음작가 설유나 양 가족은 "아픈 아이들과 유나의 그림에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함께 좋아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아이가 좋아하는 그림 그리기가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삼성웰스토리는 2021년부터 구내식당을 찾은 고객들이 일상적인 공간에서도 손쉽게 가치소비에 동참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담은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올해에는 상생 협력을 강화한 특화 프로모션 '가치마켓'도 운영 중이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