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에이피알로 키운다” CJ온스타일, K뷰티 브랜드 ‘비나우’에 30억 투자

입력 2025-04-29 09:3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원플랫폼 전략’ 기반 글로벌 판로 확장 지원

▲CJ온스타일이 투자한 비나우 스킨케어 브랜드 ‘넘버즈인’과 메이크업 브랜드 ‘퓌’ 신상품. (사진제공=CJ온스타일)
▲CJ온스타일이 투자한 비나우 스킨케어 브랜드 ‘넘버즈인’과 메이크업 브랜드 ‘퓌’ 신상품. (사진제공=CJ온스타일)

CJ온스타일은 최근 30억 원을 투입해 ‘비나우’의 구주(기존 주식)를 인수, K뷰티 대표기업으로 육성한다고 29일 밝혔다.

비나우는 스킨케어 브랜드 ‘넘버즈인’, 메이크업 브랜드 ‘퓌’로 알려진 K뷰티 브랜드다. CJ온스타일은 비나우의 기업가치를 9000억 원 이상으로 책정했다. 기초와 색조 브랜드 모두 규모화 시킨 비나우의 기획력과 글로벌 진출 경쟁력에 주목했기 때문이다.

2018년 설립된 비나우는 설립 5년만에 매출 1000억 원을 돌파했고, 작년엔 두 배 이상 성장한 2664억 원의 매출을 냈다. 영업이익은 750억 원으로 전년 대비 3.1배 급증했다. 영업이익률은 28.2%에 달한다.

특히 비나우는 글로벌 K뷰티 인기에 힘입어 미국, 일본, 대만 등 전 세계 주요국에 진출, 해외에서도 큰 인기다. 올해 매출 4500억 원 이상이 목표로, 현재 전체 매출의 3분의 1 수준인 해외 비중을 절반 이상으로 키울 계획이다. 작년 9월엔 삼성증권을 상장주관사로 선정, 내년 기업공개(IPO)를 준비 중이다.

CJ온스타일은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와 TV 라이브 등 ‘원플랫폼’ 전략 경쟁력을 기반으로 비나우 등 K뷰티 브랜드의 글로벌 판로 확장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이미 지난해 9월 아마존 글로벌셀링코리아와 협업해 자사에 입점한 K뷰티 브랜드의 아마존 내 판매·마케팅 등을 전방위 지원하고 있다. CJ온스타일은 상품 공동기획과 개발 등 비나우 신상품의 최초 론칭 채널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앞서 CJ온스타일은 중소형 뷰티 브랜드 육성을 위해 홈뷰티 디바이스 브랜드 ‘메디큐브’로 돌풍을 일으킨 에이피알에 2023년 6월 20억 원을 투자했다. 같은 해 메디큐브는 CJ온스타일에서만 470%를 웃도는 매출 성장세를 보였고, 홈뷰티 디바이스 1위 브랜드로 성장했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비나우는 에이피알을 잇는 조단위 K뷰티 기대주로 주목받고 있다”며 “상품 공동기획과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 채널 확장 등 지원으로 국내외 시장에서 ‘제2의 에이피알’로 키우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탈모 1000만명 시대 해법 논의…이투데이, ‘K-제약바이오포럼 2026’ 개최[자라나라 머리머리]
  • "AI와 나눈 대화 싹 다 지워진다"…'자동 삭제' 기능 내놓은 메타
  • 성시경, 1인 기획사 '미등록 운영' 처벌 피했다⋯기소유예 처분
  • 서울한강 울트라마라톤 사태, 모두가 민감한 이유
  • 팔천피 일등공신은 개미⋯외인이 던진 ‘18조 삼전닉스’ 받아냈다 [꿈의 8000피 시대]
  • 코픽스 한 달 만에 반등⋯주담대 금리 다시 오르나 [종합]
  • 이정후 MLB 새기록…'인사이드 더 파크 홈런'이란?
  • 피부 레이저를 두피에 쐈더니…숨었던 모발이 돌아왔다[자라나라 머리머리]
  • 오늘의 상승종목

  • 05.1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9,415,000
    • +0.82%
    • 이더리움
    • 3,345,000
    • -0.48%
    • 비트코인 캐시
    • 638,500
    • -0.78%
    • 리플
    • 2,175
    • +2.21%
    • 솔라나
    • 135,000
    • -0.15%
    • 에이다
    • 396
    • +0.76%
    • 트론
    • 523
    • +0%
    • 스텔라루멘
    • 235
    • -0.8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4,230
    • -1.54%
    • 체인링크
    • 15,240
    • +0.13%
    • 샌드박스
    • 114
    • -0.8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