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플러스, 퍼플코퍼레이션 인수 이후 B2C 시장 확대 본격화

입력 2025-04-28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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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액세서리 전문 제조기업 엑스플러스는 2월 퍼플코퍼레이션 인수를 마무리하면서 개인고객대상(B2C) 시장 진출 전략을 본격화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자체 모바일 액세서리 브랜드 ‘피카블(Pickable)’을 올 하반기 중 공식 출시할 것이라고 28일 밝혔다.

엑스플러스는 삼성전자 'SMAPP' 파트너로서 글로벌 및 국내 주요 파트너사에 공급해 온 모바일 액세서리 기업고객대상(B2B) 전문 기업이다. 퍼플코퍼레이션 인수 이후에는 온라인 채널을 통한 소비자 직접 판매(B2C) 역량을 강화하며, B2B와 B2C 양 축을 아우르는 새로운 사업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퍼플코퍼레이션은 다양한 이커머스 플랫폼 운영 경험과 소비자 대상 마케팅에 강점을 지닌 기업이다. 이번 결합을 통해 엑스플러스는 제품 개발력과 유통·마케팅 역량을 유기적으로 결합해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민첩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엑스플러스는 퍼플코퍼레이션의 B2C 유통 마케팅 역량을 결합한 시너지를 위해 첫 번째 프로젝트로 SAMG엔터테인먼트와 ‘캐치!티니핑’ IP를 활용한 다양한 모바일 액세서리 제품을 성공적으로 기획 및 제조했다. 해당 제품군은 자체 B2C 판매뿐만 아니라 LG유플러스를 통한 유통 채널을 통해 소비자 판매가 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빠른 B2C 시장 내 브랜드 인지도 확보를 추진하고 있다. 또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쿠팡 등 다양한 채널에서의 프로모션 이벤트를 통해 매출 성장도 가속할 계획이다.

엑스플러스가 새롭게 선보일 예정인 'Pickable'은 스마트폰 케이스, 무선 이어폰 케이스, 충전 액세서리 등 모바일 라이프스타일 제품을 중심으로, 기능성과 감성적 가치를 동시에 제공하는 브랜드로 기획되고 있다. 출시 이후에는 국내외 다양한 온라인 채널을 통해 Pickable 제품군을 차례로 선보이며, 소비자 접점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엑스플러스 관계자는 "퍼플코퍼레이션 인수는 엑스플러스가 소비자와 직접 소통하며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는 전략적 전환의 초석"이라며 "Pickable 브랜드를 통해 변화하는 시장 수요에 빠르게 대응하고, B2C 시장 내 입지를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회사는 엑스페릭스에 23년 말에 피인수된 이후 지난해 적자 사업 부문을 구조조정 했다. 올해 B2B와 B2C 시장 모두에서 균형 있는 성장을 도모, B2C모바일 액세서리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강화하여 매출 증가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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