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국민의힘, 대선 참여할 자격 있는가”

입력 2025-04-05 11:2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윤석열 대통령 파면 선고 후 입장을 밝힌 뒤 인사하고 있다.  (뉴시스)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윤석열 대통령 파면 선고 후 입장을 밝힌 뒤 인사하고 있다. (뉴시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국민의힘을 향해 “대선에 참여할 자격이 있느냐”고 물었다.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심판에서 국회 탄핵소추위원을 맡았던 정 의원은 5일 자신의 SNS에 글을 올리고 이 같이 적었다.

정 의원은 “내란 반역자, 내란 옹호자들을 용서할 수 있는가, 내란당은 대선에 참여할 자격이 있는가”라고 질문을 던졌다. 임기를 다 채우지 못하고 헌법재판소의 결정에 따라 파면된 대통령을 국민의힘이 배출한 만큼 책임에서 자유롭지 못하단 의미로 해석된다.

그는 “내란당은 해산시켜야 하지 않는가”라며 “역사 청산에 대한 근본적 물음을 할 때”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프랑스 공화국은 관용으로 건설되지 않는다”며 프랑스 작가 알베르 까뮈의 말을 인용했다.

앞서 정 의원은 지난 2월 진행된 윤 전 대통령 탄핵심판 11차 최후변론에서도 비슷한 언급을 한 적이 있다.

당시 그는 “프랑스 공화국은 관용으로 건설되지 않았다. 민족 반역자에게는 공소시효가 없다며 나치 부역자를 끝까지 추적해 무관용으로 처벌했기에 역설적으로 관용의 나라, 톨레랑스의 나라가 될 수 있었다”며 “오늘날 문화예술 강국 프랑스는 이렇게 건설됐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마흔살 농심 신라면, 즉석라면 종주국 일본 울린 ‘매운맛’(르포)[신라면 40년, 日열도를 끓이다]
  • 가상계좌 악용 금융사기 증가⋯금감원 소비자경보 ‘주의’
  • K-콘솔게임 새 역사 쓴 펄어비스…‘붉은사막’ 신화로 첫 1조클럽 노린다
  • 이사철인데 ‘씨 마른’ 전세…서울 매물 2년 새 반토막
  • 중동발 리스크에도 기지개 켜는 유통가…1분기 실적 개선 ‘청신호’
  • 때이른 더위…골프웨어 브랜드, ‘냉감·통기성’ 첨단 기술로 여름 선점 경쟁
  • 李대통령, 오늘부터 인도·베트남 순방…경제협력·공급망 공조 강화
  • 의대 합격선 상승…지원자 30% 줄었는데 내신 1.22등급까지 올라
  • 오늘의 상승종목

  • 04.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2,156,000
    • -1.62%
    • 이더리움
    • 3,464,000
    • -2.67%
    • 비트코인 캐시
    • 660,000
    • -1.49%
    • 리플
    • 2,128
    • -2.21%
    • 솔라나
    • 127,000
    • -2.68%
    • 에이다
    • 369
    • -3.15%
    • 트론
    • 487
    • +0.83%
    • 스텔라루멘
    • 253
    • -1.5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220
    • -3.05%
    • 체인링크
    • 13,690
    • -3.32%
    • 샌드박스
    • 118
    • -3.28%
* 24시간 변동률 기준